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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의 AI와 지멘스의 IoT 기반으로 공장의 이상 감시 -- 데이터 분석 기능과 IoT 플랫폼을 조합해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3.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08 10:33:49
  • 조회수298

Nikkei X-TECH_2020.3.10

NEC의 AI와 지멘스의 IoT 기반으로 공장의 이상 감시
데이터 분석 기능과 IoT 플랫폼을 조합해 일괄 제공

NEC는 IoT(사물인터넷) 영역에서 지멘스(도쿄)와 협업한다. 지멘스의 IoT 플랫폼 ‘MindSphere’와 NEC의 인공지능(AI) 기술 ‘인밸리언트(Invariant) 분석 기술’을 조합한 감시∙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공장 시스템이나 제조 라인, 플랜트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전한 고효율 가동과 제품 품질 유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인밸리언트 분석 기술은 대규모이며 복잡한 시스템에 다수의 센서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평상시에 존재하는 센서간의 불변적인 관계성(인밸리언트)을 모델화한 것이다. 시스템의 거동을 자동으로 학습해 모델화하고, 동시에 숙련자에 의한 일상의 운전 패턴이나 감시 포인트와 같은 노하우를 가시화한다.

또한 모델을 통해 예측되는 데이터의 변화와 실제 데이터를 비교해 ‘평상시와 다른 상태’를 검출해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 기기의 고장이나 조작 미스에 의한 오류를 조기에 발견해 가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감시를 위한 한계치 설정이나 재검토에 드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NEC는 이 기술을 AI 기술군 ‘NEC the WISE’의 하나로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약 100개 시스템의 도입 실적이 있다.

한편 MindSphere는 플랜트나 시스템, 산업기계 등에서 취득한 데이터의 활용과 고도의 분석을 도모하는 플랫폼이다. 서플라이어를 불문하고 다양한 기계∙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접속 기능과 데이터를 수집하는 클라우드 환경, 데이터를 분석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며, 이들의 연계를 통해 가시화나 예지 보전을 가능하게 한다. 지멘스는 게이트웨이 개발용 SDK(프트웨어 개발 키트)나 어플리케이션 개발용 API를 공개하는 등 파트너 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NEC와 지멘스의 협업에 의해 데이터의 수집∙축적부터 감시∙분석까지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MindSphere로 현장의 센서 데이터를 수집∙축적, 인밸리언트 분석 기술로 감시∙분석까지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우선은 클라우드 솔루션으로서 제조업에 제공. 공장의 시스템이나 제조라인, 플랜트 등의 설비, 또한 그들 설비를 이용해 생산되는 제품에 적용한다. 그 후 다른 업종으로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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