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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데이터를 AI로 분석 -- NTT동일본, 위성을 사용해 홍수 대책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1.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2-02 20:42:29
  • 조회수280

인공위성 데이터를 AI로 분석
NTT동일본, 위성을 사용해 홍수 대책 / 농업∙관광에도 활용


NTT동일본은 2월부터 지형이나 작물의 육성 상황의 인공위성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등으로 분석해 방재나 농업에 활용하는 실증실험을 나가노현에서 시작한다. 제1탄으로 나가노현 지쿠마가와(川) 등에서 과거에 발생한 하천 범람 시의 위성데이터를 활용해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할 것인가를 예측한다. 4월에는 관광업이나 농림수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도 시작한다.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해 지역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 대학과도 협력한다.

하천 범람 시에 위성데이터를 이용해 범람 장소나 침수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 재해 상황을 광역에서 일원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복구 장소의 우선 순위나 지역 주민의 피난 장소 책정 등에 활용한다.

2019년 10월의 태풍 19호로 인해 발생한 지쿠마가와의 범람에서는 NTT동일본의 통신설비도 피해를 받았다. 보다 신속한 복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여름의 태풍 시즌까지 실용화를 목표한다.

나가노현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인파 데이터를 위성데이터로 분석하는 작업도 시작한다. 관광지별 관광객 수를 위성데이터로 산출해 혼잡도 등을 가시화하는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농업에서도 작물의 색깔을 분석한 위성데이터와 기상데이터를 조합해 지역 별로 적절한 비료 살포나 수확 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양식 등의 수산업이나 임업에 대한 활용도 검토한다.

NTT동일본은 전화나 광회선 기업에서, IT를 이용해 지역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의 변혁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서 디지털기술로 지역 활성화를 목표하는 디지털디자인부를 19년 10월에 설립. 최신 디지털기술로 산업의 변혁을 목표하는 기업이나 지자체, 농업법인 등과 협력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NTT동일본 디지털디자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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