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형 이미지센서, 생체인증∙정보 동시 계측 -- 도쿄대와 JDI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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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1.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2-01 22:08:16
- 조회수361
시트형 이미지센서, 생체인증∙정보를 동시 계측
도쿄대학과 JDI가 공동 개발
도쿄대학대학원 공학연구과의 요코타(横田) 교수와 소메야(染谷) 교수 연구팀은 재팬디스플레이(JDI)와 공동으로 시트형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다. 정맥이나 지문 이미지나 심장 박동에 따른 말초혈관의 압과 용적 변화를 나타내는 생체 정보 ‘맥파’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생체 인증이나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의 본인 확인 실수를 방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성과는 2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온라인판에 발표된다.
연구팀은 빛의 강도에 따라서 흐르는 전기의 양이 변화하는 유기광 검출기와, 고속의 판독 회로를 고정밀도로 집적해 시트형 이미지 센서를 제작했다.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전자 스위치 ‘저온 폴리실리콘 박막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회로를 집적시킴으로써 센서 구동 시의 저소비 전력화나 고정밀도화를 실현했다. 또한 이 유기광 검출기와 박막 트랜지스터를 서로 손상 없이 집적하는 기술을 개발해 고해상도 촬영 이미지와 고속 판독을 양립시켰다.
해상도는 지문 인증에 필요한 1인치당 508도트를 달성했으며, 새로운 시트형 이미지 센서에 의한 정맥이나 지문 이미지는 일반적인 이미지와 거의 같은 정밀도였다. 고속 판독을 통해 맥파의 분포도 동시에 계측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시트형 이미지 센서는 지문이나 정맥과 같은 생체 인증 데이터와 맥파와 같은 생체 정보를 동시에 계측하는 고해상도 이미지와 고속 판독의 양립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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