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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와 오릭스렌텍, 렌털 로봇에서 협업 -- 도입, 분석까지 포괄적 지원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1.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1-31 11:13:49
  • 조회수340

NEC와 오릭스렌텍, 렌털 로봇에서 협업
도입, 분석까지 포괄적인 지원


NEC와 ORIX Rentec(도쿄, 호소카와(細川) 사장)은 생산라인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Robot Integration 사업에서 협업한다. 오릭스렌텍이 제공하는 렌털서비스를 바탕으로 사람의 작업을 대체하는 협동형 로봇 도입 검토부터 가동 분석까지 포괄 지원한다. 로봇 렌털을 통해 초기 투자를 억제하면서 도입 리드타임을 약 절반으로 단축한다.

암형 로봇이나 자동반송장치 등 주요 벤더 19사∙40기종을 취급하는 오릭스렌텍의 로봇렌털서비스 ‘RoboRen’과 NEC의 생산자회사 NEC플랫폼(도쿄)이 로봇 활용을 통해 축적한 실천 노하우를 조합한다. 앞으로 3년 동안 매출 50억엔을 목표한다.

렌털을 통해 고객의 초기 투자 비용을 억제하고 노동력 부족 대책이나 공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협동형 로봇은 공장이나 물류∙창고 등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일부 선진적인 공장을 제외하면 많은 기업들은 이를 잘 다루지 못한다. 또한 초기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도입의 장벽이었다. 렌털이라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규모의 시험 이용도 가능하다. 오릭스렌텍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렌털을 통한 소규모 도입에서 효과를 시험한 후에 로봇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케이스가 기존 유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협업에서는 로봇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도입 검토 컨설팅부터 로봇 가동 상황의 가시화∙분석 등 IT서비스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상 6개월 걸리는 로봇 도입 리드타임을 절반인 3개월 정도로 단축한다.

NEC는 스마트공장용 상품으로서도 로봇 렌털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 로봇 가동 상황의 가시화와 함께 설비나 사람의 움직임도 디지털로 파악해 생산라인 전체의 생산성(Throughput) 향상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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