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 날개 드론 개발 -- 테라드론, 4월 실용화 2시간 비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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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19 17:30:53
- 조회수631
고정 날개 드론 개발
테라드론, 4월 실용화 2시간 비행 가능
테라드론(Terra Drone, 도쿄,)은 항공기와 같은 고정날개 형태의 비행로봇(드론)의 개발에 착수, 4월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당사의 기존상품인, 복수의 회전 날개가 있는 멀티콥터(Mulicopter)형에 비해,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무거운 짐도 옮길 수 있다. 레이저측량장치를 탑재해, 산림지역이나 재해현장 등의 촬영이나 측량에 활용한다.
개발되는 고정날개 형태의 드론의 비행 시간은 약 두 시간. 멀티콥터형은 10분에서 20분 정도로, 비교적 장시간 비행할 수 있다. 고도 상공 200미터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동사의 멀티콥터의 5배인 10킬로그램 무게의 짐을 실은 채 비행할 수 있고, 고정밀도 및 광범위한 레이저 측정이 가능하도록 제작된다.
고정날개 드론에는 호주의 리글(RIEGL)사와 미국의 벨로다인(Velodyne)사의 레이더가 탑재될 예정이다. 레이저의 종류가 증가됨에 따라, 비교적 저가의 레이저 측량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와, 보다 고정밀, 광범위한 측량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 둘 다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
고정날개 드론은, 기존의 사진 측량으로는 어려웠던 산림지역의 지표(地表)데이터 수집이나 사람의 진입이 어려운 급경사, 화재현장의 측량이 가능하다. 드론에 의한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필요한 산림 측정이나 재난현장 측정으로, 큰 폭의 경비 삭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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