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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 주된 전장은 ‘귀’ -- 무선이어폰 시장에 잇따라 진출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20.1.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1-21 16:13:24
  • 조회수241

웨어러블 기기, 주된 전장은 ‘귀’
무선이어폰 시장에 잇따라 진출

스마트폰과 연계시키는 무선 이어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및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의 보급에 더해 음성조작의 편의성이 향상된 것이 배경에 있다. 음성대화형 인공지능(AI)에 강점을 가진 미국 IT 대기업이 잇따라 진출해 웨어러블 단말기의 주된 전장으로 변하고 있다.

조사회사 카날리스에 따르면 성장이 두드러진 것은 좌우가 완전히 독립된 타입이다. 세계 출하 대수는 2019년 7~9월기에 전년 동기 대비 2.8배인 약 4,300만 대에 달해 애플이 43%의 점유율을 쥐고 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통화 및 음악재생이 가능한 기능을 도입해 이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다. 음성대화형 AI 탑재의 스피커형 단말기에서 선행한 아마존은 2019년 애플 및 구글의 음성 어시스턴트도 이용할 수 있는 ‘에코버즈’를 투입했다.

한편 애플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할 수 있는 상위 모델 ‘에어팟 프로’를 발매하고 경쟁사를 물리칠 생각이다. 조사회사 IDC는 웨어러블 단말기 중 귀에 장착하는 기기의 출하대수가 2023년에 2019년의 약 2배로 커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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