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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Drive, 수송용 드론 개발 -- 30kg 운반 가능한 기체, 이번 가을에 납품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1.1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1-21 16:14:55
  • 조회수169

SkyDrive, 수송용 드론 개발
30kg 운반 가능한 기체, 이번 가을에 납품


‘하늘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 SkyDrive(도쿄)는 수송용 드론을 개발했다. 30kg까지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기체의 수주를 시작, 이번 가을에 고객에게 납품할 계획이다. 하늘 나는 자동차 개발에서 얻은 제어 기술을 활용해 드론을 상용화할 생각이다.

SkyDrive가 개발한 드론은 길이 1.3m, 폭 1.7m 크기다. 전동으로 프로펠러를 돌려 비행하며 15분간 날 수 있다. 기체 프레임 구조 등을 연구해 보다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도록 했다.

SkyDrive에 따르면 30kg의 화물을 실은 상태에서도 2km를 왕복할 수 있다고 한다. 기체에는 와이어를 탑재했기 때문에 물자를 배달할 때 착륙하지 않아도 화물을 내릴 수 있다. 건축자재 운반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건설업체 오바야시구미 등과 실증실험을 시작했다. 앞으로는 100kg까지 수송할 수 있는 드론 개발을 목표한다. 또한 실제 납품을 위해 비행 안정성이나 효율을 높인다.

SkyDrive는 사람을 싣고 수직이착륙으로 이동하는 하늘 나는 자동차를 개발해 2023년에 기체 발매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으로 하늘 나는 자동차는 규정 정비나 시장 형성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드론을 먼저 발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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