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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음성 광고 -- GeoLogic, 스포티파이의 곡 사이에 광고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0.1.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1-17 10:25:47
  • 조회수187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음성 광고
GeoLogic, 스트리밍 강자 스포티파이의 곡 사이에 광고


광고 전송 스타트업 기업 GeoLogic(도쿄)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한 광고를 음성 미디어에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악 스트리밍 강자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곡 사이에 이용자의 통근 경로 등의 위치정보에 맞춘 광고를 내보낸다. 특정 개인을 위해 광고를 전송하는 ‘타기팅 광고’가 음성 영역으로도 확산되기 시작했다.

광고주는 철도나 고속도로 등 교통 경로를 지정하거나 특정 점포에서 반경 5km 권내에 사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통근 시간대 등에 맞춰 시간을 지정해 광고를 전달하고 싶은 소비자의 성별이나 연령 등을 좁히는 것도 가능하다. 위치 정보를 취득한 1분 후에는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고 한다.

GeoLogic는 2014년에 노구치(野口) 사장이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제휴 기업의 앱을 통해 GPS 등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수집해 해석한다. 그 결과에 근거해 앱 안에 표시하는 배너 광고나 동영상 광고 등을 전송하고 있다.

GeoLogic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거주지나 성별, 연령층, 결혼 여부 등을 추정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시부야역을 자주 사용하는 20대 여성에게 백화점 세일 광고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등의 방법이 가능하다. 앞으로는 음악 스트리밍 전송 이외에 인터넷 라디오나 팟캐스트에도 광고를 전송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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