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소형 로봇 자동화 실증
에바라환경플랜트, 보일러 수관 두께 측정

에바라환경플랜트(도쿄, 와타나베(渡辺) 사장)는 HiBot(도쿄)과 공동 개발한 보일러 수관 두께 측정용 소형 주행 로봇의 실증에 성공했다. 고형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배열회수용 보일러 수관의 경년열화를 파악하기 위한 두께 측정 작업의 효율화로 이어진다. 앞으로 1년 내에 실용화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로봇을 보일러의 점검구를 통해 투입해 측정 대상의 수관까지 주행 이동시킨 후, 센서를 수관에 삽입시켜 두께를 내측에서 자동 연속 측정했다. 그 결과 일련의 측정 동작에서 소정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에 보일러 수관의 두께를 측정할 때는 소형 센서를 작은 구경의 보일러 수관의 내측에 삽입하기 전에 일부를 절단하는 등의 준비 작업이 필요했다.

그래서 작업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작은 구경의 배관 등 협소 부위를 주행하는 소형 로봇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HiBot과 공동으로 소형 주행 로봇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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