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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형 로봇이 보행 훈련 서포트 -- 전문가 없이 재활 운동 가능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2.1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2-25 21:32:04
  • 조회수271

장착형 로봇이 보행 훈련 서포트
전문가 없이 재활 운동 가능

다이닛폰인쇄(DNP)와 자동차부품업체 썬콜(SUNCALL)은 교토대학 등과 공동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의 재활을 지원하는 장착형 보행 학습 로봇을 제품화했다. 2020년 봄에 발매한다. 교토대학을 중심으로 산학 연계로 개발했다. 간단히 장착할 수 있고, 전문가가 없어도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다. 뇌졸중 후유증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의 이용을 상정하고 있다.

로봇의 이름은 ‘Orthobot’이다. 모터를 내장한 본체와 조작 패널이 달린 허리 벨트로 구성된다. 환자가 이미 갖고 있는 보조 기구의 대퇴부에 본체를 장착해 이용한다. 센서가 보행 상태를 계측해 적절한 타이밍에서 모터가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구조다.

교토대학이 의학적 지식에 근거해 연구 개발했다. 교토공예섬유대학이 로봇의 제어 알고리즘을 구축, DNP와 썬콜이 기기를 개발했다. 기기에 대한 평가는 교토대학, 간사이의과대학, 붓쿄(佛教)대학이 담당했다. 기기 판매는 의료기기 판매∙보수 업체 Finggal Link(도쿄)가 담당한다.

총 중량은 3kg으로 경량을 실현. 20년 봄부터 병원이나 개호시설 등에 1대당 월 이용료 7만~8만엔에 리스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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