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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카와전기, AI 기술 개발 -- 로봇 시스템 도입을 효율화한다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2.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2-25 21:27:41
  • 조회수440

야스카와전기, AI 기술 개발
로봇 시스템 도입을 효율화한다

야스카와전기는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을 효율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독자 기술을 이용해 가상공간 상에 현실에 가까운 학습환경을 구축하여 실장 가능한 AI를 생성한다. 지금까지 실제 기기로 생성하고 있던 학습용 데이터가 필요 없어져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우선은 쌓여 있는 부품의 픽업 작업에 적용해 로봇 시스템으로 최근 제공하는 등 검사 및 고장 예측 등 적용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완전 자회사인 에어아이큐브가 AI 기술 ‘알리옴(ALLIOM)’을 개발했다. 쌓여 있는 부품의 픽업 작업에 적용하는 경우 대상 부품 및 작업환경을 3D 카메라로 여러 장 촬영한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넣어 AI로 부품의 마찰감각 및 빛이 들어오는 정도 등을 포함해 현실에 가깝게 만든 작업환경을 가상공간 상에 구축한다. 다음으로 로봇 핸드로 부품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장소를 시뮬레이션하면서 학습하여 AI를 생성한다.

픽업 성공율은 90% 중반이다. 최종적으로 실제 기기로 검증해 적용한다. 대상은 금속품 및 치킨 튀김 등 딱딱한 부품부터 부정형 제품까지 같은 핸드로 픽업하는 것이 가능하다. AI 적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3~4시간 정도다. 부품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야간에 AI를 생성하고 있어 다음 날 아침에 적용한다고 하는 사용 방법을 상정한다. 기존에는 여러 대의 로봇으로 부품의 픽업 작업을 반복 학습하여 AI를 생성하고 있었다.

한편 기판의 흠집 검사 등 불량품이 나오기 어려운 공정에서도 수 십 장의 사진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불량 데이터를 만들어 실장 가능한 AI를 생성할 수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로봇과 카메라를 연계해 흠집을 검사하는 공정 등 이 기술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로봇 시스템의 확대 판매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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