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관제시스템, 안전확보 인프라 기대 -- 기술과 법제도정비, 산학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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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17 23:47:46
- 조회수593
드론 관제시스템, 안전확보의 인프라 기대
기술과 법 제도정비, 산학관으로 연계
비행로봇(드론)의 항공관제시스템(UTM)을 구축하기 위해, 산학관이 연계하여 기획과 기술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UTM은 기체등록과 항공관리, 충돌회피에 더해, 미래에는 유인기와의 연계, 통신신뢰성, 안전인증도 연동시킬 가능성이 있다. 기술과 법 제도를 조합시킨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컨소시엄 형식으로 기획이 진행된다. 단 드론 서비스의 보급하기 전에 시스템을 확고히 하는 것은 어렵다. 시작과 실증을 거치고, UTM의 양식을 만들기 위해서 분투하고 있다.
-- 운용모체 --
드론은 중국기업이 점유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도쿄대학의 스즈키 교수는 “기체의 가격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 관제 인프라를 쥐고 경쟁원리를 뒤집는다고 하는 전략은 지극히 당연하다.” 라고 설명한다. 단 UTM의 개발은 드론 서비스의 채산 라인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확장성을 담보로 하면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어려움이 있다. 본래는 택배와 측량, 경비에서 사용되는 드론이, 각각의 비행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단 사업자 사이에서 연계하는지, 공적 기관이 집약 관리하는지에 대한 UTM의 운용모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여론의 영향으로 운용모체와 관리레벨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거기서 대학연구자가 중심이 되어 컨소시엄을 조직하여 검토를 추진했다. 채산성을 생각하면 UTM을 필요 최소한으로 고정하고, 운용비용을 줄이는 편이 좋다. 바로 필요하게 되는 기능부터 기획하고, 법 제도와 기술의 성숙에 맞추어 시스템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진행된다. 치바대학(千葉大学)의 노나미 교수는 NTT도코모와 라쿠텐, 치바시 등과 배송의 UTM을 구축 중이다. 휴대전화의 기지국을 이용하여 드론을 컨트롤 한다.
-- 실증실험 --
도쿄대학의 스즈키 교수는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시(天草市)와 ANA종합연구소(도쿄)와 협정을 맺었다. 실증실험을 거듭하고, 헬리콥터 등의 유인기와 드론의 안전운항 매뉴얼 등을 정비한다. 도쿄대학의 나카무라 교수는 “아마쿠사에서의 경험은 일본무인기운행관리 컨소시엄(JUTM)에서 공유할 것이다.” 라고 설명한다.
국립정보학연구소의 헬무트 프렌딘거 교수는 UTM「DORONET」을 개발하고, 도쿄도 오쿠타마마치(奥多摩町)와 연계하여 실증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이 1초간에 10회, 위치와 고도, 비행속도 등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송신하고, 복수의 기체의 비행상황을 공유한다. 초속 3m로 비행하는 기체끼리의 충돌을 예측하고, 회피할 수 있는 지를 실증했다.
클라우드 상에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기체 수와 구역을 확장하기 쉽다. 택배와 조수피해 대응 등, 다른 작업을 하고 있는 드론을 100기 규모로 관제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프렌딘거 교수는 “미국도 복수의 UTM 운영자를 둘지, 각 사업자에게 맡길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UTM은 어떤 형태라도 대응할 수 있고, 같은 구조를 해외에서도 전개할 수 있다.” 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타다 전문가는 ”시스템의 양식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통신 커리어와 절충을 추진한다.” 라고 말한다. UTM의 양식은 만들어지고 있다. 산관의 투자를 모아 인프라로서 키워낼 수 있을 지가 주목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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