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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쿠카(KUKA), 전기ㆍ전자에 조준 -- 소형 산업로봇, 일본에 판매 확산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17 23:44:44
  • 조회수466

독일 쿠카(KUKA), 전기ㆍ전자에 조준
소형 산업로봇, 일본에 판매 확산

독일의 쿠카는 2017년부터 일본에서 전기전자분야용 로봇의 판매 확산에 뛰어든다. 기존의 틈새영역에 특화된 영업전략에서 방향을 틀어, 볼륨 존(Volume Zone)을 새롭게 겨냥한다. 2016년에 투입한 소형 로봇「KR3 아길러스(AGILUS)」를 기축으로, 주변기기 등과 조합한 패키지형(型)의 제안을 추진할 예정. IoT기반「쿠카ㆍ커넥트(KUKA CONNECT)」를 구사하여,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전기전자분야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

-- IoT기반을 구사 --
전기전자분야의 수요 확대를 통해, 일본시장에서의 전략을 전환한다. 원래, 일본에서는 로봇 레이저 시스템 등의 틈새시장 및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용도를 타깃으로 삼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아예 전담 팀을 신설했다. 전기전자분야 전용의 기술영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가반 하중 3Kg의 KR3 아길러스가 전략기이다. 단품 판매가 아닌, 조립작업 등의 특정 용도를 겨냥한 패키지 형태의 전개를 중심으로 두었다. 로봇 본체, 암(ARM) 형태의 선단에 부착하는 기기, 부품 공급장치 등을 패키지화 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 일본에서 판매가 개시되는 IoT기반의 쿠카ㆍ커넥트도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서서, 새로운 분야 개척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IoT는 로봇의 가동 데이터를 태블릿 단말 등에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베이스의 소프트웨어가 기반이다. 생산성 및 풀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으로서의 이용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일본법인인 KUKA 로보틱스재팬(요코하마 시)을 통하여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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