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A로 연간 노동시간 7,500시간 감축 -- 유신정기(精機), 내년 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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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1.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1-27 19:48:58
- 조회수298
RPA로 연간 노동시간 7,500시간 감축
유신정기(精機), 내년 봄 목표
-- 제조, 자재, 영업에서 활용 업무를 확대 --
유신정기는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RPA(소프트웨어 로봇에 의한 업무 자동화)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 2018년 6월이후, 제조부문의 27개 업무에서 도입을 추진해 2019년 3월까지 3,700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을 줄였다. 4월부터 새롭게 16개 업무를 추가해 2020년 3월까지 연간 약 7,500시간 절감을 목표로 한다. 1일 8시간 노동으로 환산하면 4인분의 연간 노동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된다. 앞으로 회사 전체를 수평전개 함으로써 생성된 시간을 보다 창조적인 업무로 돌리게 하려는 목적이다.
유신정기가 취급하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로부터 성형품을 꺼내는 로봇 및 공장 자동화(FA)용 기기 등은 양산품이 없으며 고객마다 다양하다. 따라서 진척 관리 등 데이터를 처리하는 건수가 많아 간접 업무의 비중이 높았다. “이런 경우의 작업 효율화에 딱 맞는 것이 RPA였다”(기타가와(北川) 전무)라고 한다. 제조부문의 성과를 중심으로 향후 회사 전체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10월부터 타 부서의 간접 업무 파악 및 업무의 집약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재∙영업부문에서는 작업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머의 육성을 시작했다. 앞으로 경리 부문에서의 PPA 도입도 시야에 넣고 있다.
RPA는 시스템 상에서 수작업으로 시행하고 있던 정형적인 업무 공정을 로봇에게 입력시켜 사람을 대신해 업무를 자동화한다. 일손부족 등을 배경으로 금융 업계 및 제조업 등에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유신정기는 RPA 도입에 의해 생긴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RPA가 운용될 수 있도록 지식습득 시간 등에 충당한다. 쓰지(辻) 집행위원은 RPA의 도입으로 “별도의 개선에 대한 제안도 늘어나 사원의 의식개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커다란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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