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소니 최고 수익 독주 -- 4~9월, 전자업체 8개 사 중 5개 사 영업이익 감소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11.14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1-22 08:39:13
  • 조회수345

소니 최고 수익 독주
4~9월기, 전자업체 8개 사 중 5개 사 영업이익 감소

전자업체 8개 사의 올 4~9월기 연결결산이 13일에 모두 나왔다. 히타치제작소와 파나소닉 등 5개 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미∙중 마찰과 중국경제 침체로 산업기기 및 TV 판매가 부진, 엔고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소니는 3년 연속 최고를 갱신, 독주가 뚜렷해졌다.

매출은 6개 사에서 감소했다. 히타치는 히타치금속 등 상장 자회사를 중심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및 반도체용 부품과 소재부문이 부진을 기록. 파나소닉은 중국의 설비 투자 침체로 산업용 모터부문이 부진했다. 미쓰비시덴키(三菱電機)는 FA(공장 자동화)기기, 샤프는 TV부문 고전이 이익 감소를 초래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호조가 눈에 띈 곳은 소니. 스마트폰 카메라용 센서부문이 성장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소니 한 곳이 8개 사 이익 합계의 40%를 벌어들이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NEC는 주력의 IT부문이 호조를 기록. 후지쓰도 전년 같은 기의 일시적 이익 반동으로 이익이 감소되었지만 시스템 개발부문의 실적은 강세를 보였다.

2020년 3월기의 영업이익 전망은 4개 사가 증가, 4개 사는 감소로 명암이 갈렸다. 히타치와 미쓰비시덴키는 연초 증익 예상과는 반대인 감익으로 하향조정 했다. 후지쓰는 연초 감익 예상이 증익 예상으로 전환, 소니는 예상을 상회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