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5G로 변화하는 생활∙산업(3): 공작기계 업계 -- 금속가공에서 실증 계속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11.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1-22 08:35:28
  • 조회수336

5G로 변화하는 생활∙산업(3)
공작기계 업계
금속가공에서 실증 잇따른다

공작기계를 이용한 금속가공의 현장에서 5G를 활용하려는 실증 테스트가 잇따라 시작되고 있다. 인재부족에 대한 대응 및 공장제품의 생산성∙다품종 소량∙품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5G는 소수 인원으로 공장 운영하는 등 이런 요구들에 대응하는 유효한 기술로써 기대치는 높다. 이동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개시하는 2020년에 실용화를 계획하는 공작기계 제조사도 있어 2020년은 금속가공에서 5G 원년이 될 것 같다.

-- 기대치 높다 --
5G는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지연 없이 여러 대의 기기에 전송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G 접속과 LTE 접속의 로봇 원격조작 차이는 분명해 5G는 컨트롤러의 움직임대로 로봇이 매끄럽게 동작하는 데 반해 LTE로는 거동이 크고 흔들리는 점이 있다. 료키(領木) 전무는 “현 상황에서는 충분하지 않은 고속통신도 가능하게 된다.”며 유효성을 지적한다.

DMG모리정기는 이르면 2020년에 보수 서비스의 인프라로 삼아 고객처의 기계 가동감시 및 보수부품의 수배, 소프트웨어의 갱신이라는 분야에 적용시킬 생각이다. 마키노밀링머신은 부품 및 공구 등을 옮기는 무인운송장치(AGV)에 실장을 유망하게 보고 있다. 시장 투입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유럽에서 스웨덴의 에릭슨과의 실연을 선보였다.

-- 기술을 축적 --
실용화에 앞서 공작기계 대기업, 공작기계의 두뇌인 수치제어(NC) 장치 대기업이 자사 공장에서 실증 테스트에 나서기 시작했다.

화낙은 9월, 히타치제작소,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5G의 실증 테스트를 시작했다. 화낙의 본사공장에서 금속가공 공정에 적용했다. 수치제어(NC) 장치, 로봇, 공작기계 등의 산업기기와의 5G 접속 및 무선제어를 검증한다.

DMG모리정기는 일본의 주력공장인 이가사업소에서 5G 실증 테스트에 나서기 시작했다. 사업소 내에 기지국을 만들고 미래에는 부품 가공에 사용하고 있는 총 150대의 공작기계를 연결할 계획이다.

한편 야마자키마작은 몇 년 전부터 이동통신사의 실용화가 선행되는 유럽에서 실증을 실시하고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 효율화의 중심 --
사회생활을 바꾸는 등의 임팩트가 있다고 여겨지는 5G. 금속가공의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가 되는 것이 기대된다. 개선을 거듭하는 제조업의 근본은 바뀌지 않아도 직원에게 요구하는 기술 및 인원배치, 공장관리 등이 크게 바뀌려고 하고 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