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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매출액∙당기 이익 최고 -- 4~9월 반기 판매 꾸준히 성장, 원가 절감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1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1-17 20:46:32
  • 조회수384

도요타, 매출액∙당기 이익 최고
4~9월 분기 판매 꾸준히 성장, 원가 절감이 과제

도요타자동차가 7일 발표한 2019년 4~9월기 연결 결산은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조 2,749억 엔으로 중간기간으로는 사상 최고가 되었다. 일본 및 북미에서 판매 대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금융 사업의 수익이 기여했다.

매출액도 4.2% 증가한 15조 2,855억 엔으로 사상 최고였다. 한편 회견을 가진 곤(近) 이사는 “자동차의 성능 향상 등으로 원가가 상승했다. 고정비를 포함해 총원가의 저감을 더욱 추진한다.”라고 하며 더욱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본업의 수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1조 4,043억엔으로 역대 두 번째 수준이었다. 과제인 북미사업은 SUV ‘라브4’ 등 신차 판매가 호조세로 62.2% 수익이 증가했다. 중국 사업(2019년 1~6월기)은 환율 변동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020년 3월기 전망은 상호보유 주식의 가격 상승에 동반하는 평가익 ‘미실현 지분 증권 평가익’이 기여해 세금을 빼기 전 이익을 전기 대비 15.1% 증가한 2조 6,3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통기의 판매대수는 히노자동차, 다이하쓰공업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에서 전기 예상 대비 3만 대 감소한 1,070만 대로 했다. 인도 및 태국 등이 침체된다.

앞으로는 원가 개선이 과제다. 지금까지 연 3,000억 엔 이상의 개선효과를 내왔지만 이번 분기는 약 2,5000억 엔으로 전망한다. 자동차의 고기능화에 동반하는 원가 상승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다만 중국경제의 감속 및 미국의 신차 포화 등 미래는 불투명하다. 전동화 및 자율주행 등에 대한 투자도 이익을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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