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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CO₂ 저감 목표 세계와 차이 -- '1.5도 목표’ 부합 일본기업 3개 사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9.10.25
  • 신문사 일본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1-03 21:24:48
  • 조회수272

일본의 CO₂ 저감 목표 세계와 차이
1.5도 목표’에 부합하는 일본기업 3개 사 뿐

잇따르는 자연 재해를 보고 산업혁명 전인 기온상승 폭을 1.5도 미만으로 억제하는 ‘1.5도 목표’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국제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기업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목표인 ‘높이’를 인정하는 국제적인 활동이 1.5도 달성에 필요한 목표 설정을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3개 사의 목표가 1.5도와 맞다고 인정을 받았다. 다만 세계 전체로는 67개 사가 인정을 받고 있어 일본은 상위 집단에서 멀어졌다.

-- 두 개의 기준 --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이 주도하는 국제적은 활동 ‘사이언스 베스트 타겟(SBT)’은 기온 상승 폭을 2도 미만으로 억제하는 ‘2도 목표’ 달성에 요구되는 배출 저감 페이스와 맞는 기업 목표를 인증해왔다.

15일에는 난이도가 높은 ‘1.5도’, ‘2도보다도 충분히 낮다’ 두 개의 기준을 만들었다.

SBT는 변경 전인 2도 목표의 기준으로 인증이 끝난 목표를 검증하고 새로운 기준을 접목했다. 그러자 ‘1.5도’에는 일본에서는 마루이 그룹, 오노약품공업, 아스클의 3개 사가 합치했다. 또한 ‘2도보다도 충분히 낮다’는 전 세계 77개 사, 일본은 시미즈건설, 세키스이하우스, NEC 등 6개 사에 그쳤다.

SBT는 기업으로부터의 신청을 받아 목표를 심사하고 있다. 변경 전에 일본은 52개 사가 인증을 받고 있어 55개 사의 미국에 이어 2위였다. 변경 후 미국은 ‘1.5도’가 14개 사, ‘2도보다도 충분히 낮다’가 15개 사가 되어 일본을 멀리 떨어트렸다.

-- 재생 에너지 보급을 --
인증 기준이 되는 저감 페이스는 2도가 연 1.23% 감소지만 1.5도로는 연 4.2% 감소가 되어 요구되는 온난화대책의 치열함이 다르다. 일본은 인증 수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목표의 난이도에서는 상위가 아니었다.

WWF 재팬의 이케하라(池原)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조달하기 어려운 일본의 환경이 난이도가 높은 목표 설정의 장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SBT의 인증이 ‘환경 선진 기업’의 상징이며 기업 평가로 이어진다. 1.5도의 인증 기업이 적으면 국가로서도 환경 선진국으로부터 멀어진다. 기업도 목표 강화의 의욕이 필요하지만 일본 정부에도 재생에너지 보급안이 요구된다.

-- 대책 강화의 흐름 --
온난화대책의 국제 협약 ‘파리협정’은 2도 미만을 세계 목표로 하고 1.5도 미만은 노력 목표로 정의한다. 9월의 UN 회의에서 1.5도 목표를 지지 표명하는 국가가 잇따르고 기후 변동 대책 강화의 흐름이 일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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