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낙, 스마트 공장으로 가는 길(중): IoT 기반으로 신뢰성 확립 --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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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10.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1-03 21:28:24
- 조회수272
화낙, 스마트 공장으로 가는 길(중)
IoT 기반으로 신뢰성 확립
상품력 올려 ‘생태계’ 조성
-- 자사 27개 거점 도입 --
화낙은 자사 공장을 활용한 화낙 IoT 기반 ‘필드 시스템’의 개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치제어(NC) 장치 및 서보모터, 로봇 등을 생산하는 일본 국내 27개 공장에 이 기반을 도입하고 로봇, 공작기계, 센서의 약 1,600개 기기를 접속한다. 고도의 자동화를 실현해 온 현장의 기술자에게 이 기반을 활용하게 하여 사용 편의성과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필드 시스템은 이 기반으로 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3자가 개발하여 제공 가능한 개방된 환경을 채용한다. 공장에는 생산 이외에 검사 및 보수라는 업무가 있어 다양한 업무에 맞추어 앱이 필요하다. 센서 제조사 등의 제3자 기업에 장기 분야를 살려 앱을 제공하도록 하여 “유저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는 ‘에코 시스템(생태계)’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사이토(斎藤) 부사장)
-- 앱 개발 지원 --
5월에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에서 앱을 개발 가능한 ‘필드 시스템 스튜디오’ 등을 투입해 제3자가 손쉽게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유저는 자사 공장에 맞는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어 제3자 및 자사의 앱을 융합해 스마트 공장을 구현한다.
화낙도 이와 같이 이 스튜디오에서 앱을 개발하고 자사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한편 자사의 생산 기술자를 통해 이 스튜디오의 사용 편의성을 검증하고 개랑하여 제3자의 앱 개발에 속도가 붙도록 한다.
필드 시스템은 현장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앱으로 분석하는 등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가교 역할’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고장 원인의 분석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 원인이 되는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다면 사실을 파악할 수 없고 원인 특정 및 개선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루는 데이터는 1000분의 1초 단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경우도 있어 데이터의 정확성 및 안전성이 중요하다.
-- 데이터를 정확하게 --
화낙은 현장 파악에 필요한 데이터를 만드는 NC 장치, 모터, 로봇 등에서 풍부한 도입 실적이 있다. 이 지식을 살려 현장 기기 수준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만든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앱에서도 이 스튜디오에서 일정의 규칙 아래 개벌을 촉진시키고 사용 편의성 및 신뢰성을 양성한다. 개방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유지하면서 “책임이 명확한 에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사이토 부사장)
화낙은 NC 장치 및 로봇 등 다양한 상품을 일본의 여러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부품 가공 공장에서는 야간 조업을 무인화하는 등 철저히 자동화를 하고 있다. 그러한 각 공장에 필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장이 주도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개선 및 앱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동시에 기반의 사용 편의성 및 신뢰성을 검증한다. 화낙은 지금까지 로봇 및 가공기라는 자사의 상품을 월에 720시간 연속 가동하는 자동화 공장에 도입하여 성능 및 신뢰성을 높여왔다. 사이토 부사장은 “필드도 자사의 공장에서 다듬고 상품력을 끌어올려 고객의 스마트 공장 구축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한다.
-- (하)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