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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5.0 (상): AI∙VR 사용 방향성 제시 -- ‘CEATEC 2019’, 다양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10.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24 20:35:12
  • 조회수390

체감! 소사이어티 5.0 (상)
AI∙VR 사용 방향성 제시
‘CEATEC 2019’, 다양한 테크놀로지 체험


국내 최대의 전자기기∙정보기술, IoT(사물인터넷) 종합전시회 ‘CEATEC 2019’가 15일 마쿠하리 멧쎄(지바시)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최근 몇 년의 전시회의 핵심은 ‘소사이어티 5.0’으로 실현되는 사회의 방향성을 나타낸다. ‘쇼케이스’로 변모하고 있다.

-- ‘공창’을 의식 --
CEATEC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의 전자기기 업체가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전자부품 업체가 눈에 띄는 존재가 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CEATEC을 지탱하는 핵심이다. 15일에는 20년 연속으로 출전한 기업 약 20사의 표창이 있었다. 대부분이 전자부품 관련 기업이다.

그러나 전자부품 업체들의 전시 내용은 신제품 전시에서 연구 개발품의 참고 출품이나 솔루션 제안으로 점점 변모하고 있다.

올해는 ‘공창(共創: 공동 가치 창조)’을 고려해, 관련이 없는 업계 관계자가 각 사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치 게임 쇼처럼 자사가 보유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데먼스트레이션이나 게임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성이 높은 전시가 많다.

교세라는 인공지능(AI)으로 인간의 모습을 인식하고, 그것을 피해 그래픽이 움직이는 데먼스트레이션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AI 인식 카메라’를 사용한 전시로, 보행자 등을 식별하는 자동차의 리어 뷰용 등으로 개발하고 있다.

-- 자동차의 ‘눈’ --
자동차의 ‘눈’으로서 고정밀도로 대상물까지의 거리를 검출할 수 있는 ‘카메라 LiDAR 퓨전센서’를 사용해 사람의 위치와 포징을 검출할 수 있는 데먼스트레이션도 있다.

무라타제작소는 ‘CEATEC 어워드 2019’의 경제산업 장관상을 수상한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용량을 보유한 전고체배터리를 미니카에 탑재해 미니서킷을 주행시키는 데먼스트레이션을 제공했다. 배터리의 용량은 최대 25밀리암페어시로, 소형으로도 모터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그 외에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기업 등과의 협업으로,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사람의 감정이나 그 자리의 분위기를 가시화하는 센싱 솔루션을 가상현실(VR)을 사용해 체험할 수 있다.

-- 우주로 캡슐 운반 --
TDK는 6축 모션 센서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장착한 보드를 타고 보급 캡슐을 우주 스테이션까지 운반하는 게임을 전시. 알프스알파인은 자동차의 차내를 모방한 공간에서 하이 레졸루션 음원의 소리를 체감할 수 있다.

CEATEC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초스마트 사회 ‘소사이어티 5.0’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하여, 그것을 ‘체감’할 수 있는 전시회로서 내세우고 있다.

 -- (중)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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