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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식, 관리 시스템의 ‘핵심’으로 -- 공장 및 창고에서 활용 확산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9.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05 08:14:27
  • 조회수337

영상인식, 관리 시스템의 ‘핵심’으로
공장 및 창고에서 활용 확산

공장 및 창고에서 영상 인식의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피킹에서는 바코드 인식과 비교해 정확도 및 속도가 뒤떨어졌지만 영상 인식이 출입 관리 및 검품 등에 확산이 시작되고 있다.

-- 일괄 식별 --
“큰 입출고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미래에 영상 인식과 컬러 바코드의 조합이 주류가 된다.”고 웜시스템디자인의 우에노(上野) 대표는 자신감을 보인다. 카멜레온 바코드라고 하는 컬러 바코드를 고속으로 식별해 창고의 출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카멜레온 바코드는 촬영이 가능하면 떨어져 있어도 동시에 다수의 코드를 읽을 수 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성능이 향상되어 카메라 및 영상처리능력, 통신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도입 장벽이 급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NEC는 영상 검품 시스템을 제공한다. 영상 검품은 바코드 인식과 경쟁한다. 하나 하나의 인식은 바코드가 빠르지만 여러 개를 일괄적으로 식별하면 영상 인식이 뛰어나다. 소비기한 등의 문자는 OCR(문자인식)로 읽는다. 패키지에 코드를 찍기 어려운 제품을 위해 3개 사가 도입했다. NEC 교통∙물류∙솔루션사업부의 나가오카(長岡) 매니저는 “영상검품을 피킹 카트에 싣는 것도 가능하다. 작업기록을 영상으로 남기면 문제 시에 증거가 된다.”고 설명한다.

-- 자기위치를 추정 --
후지쯔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는 360도 카메라의 영상에서 자기위치를 추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천정 및 벽에 직경 70cm 정도의 컬러 마커를 부착해 영상 인식한다. 영상에 세 개의 마커가 나오고 있다면 카메라의 위치를 계산할 수 있다. 오차는 30cm 미만. 지게차 및 운송 로봇 등의 위치 관리에 제안해 12월 정도에 상품화할 예정이다.

개발자는 “마커는 붙이는 것 만으로 전원이 필요 없다. 물류 대기업은 자동화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 SaaS에 적합 --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의 통합이 이루어질 거라고 기대된다. 운송 로봇 및 작업자가 몸에 부착한 카메라 영상에서 선반의 짐을 식별하거나 작업자의 동선을 기록해 최적화한다. 한번 카메라를 설치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관리 항목을 추가할 수 있어 SaaS에 적합하다. 영상 인식을 핵심으로 다양한 관리 시스템이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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