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마네자동기, 6축 수직 다관절 로봇 개발 -- 자동기기에 내장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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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9.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05 08:09:47
- 조회수237
시마네자동기, 6축 수직 다관절 로봇 개발
자동기기에 내장해 제공
시마네자동기는 6축 수직 다관절 로봇을 독자 개발했다. 쌓여 있는 부품의 피킹 등 각종 자동기기에 내장해 제공하고 로봇 단체로는 판매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대기업 제조사의 라인업에 없는 로봇을 수탁 개발해 특징을 내세워나간다.
개발한 로봇은 가반 중량 4kg, 최대 팔 길이는 500mm다. 티칭 펜던트처럼 전용 제어 장치는 가지지 않고 범용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상의 소프트웨어로 로봇을 제어한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공장자동화(FA) 기기 및 각종 자동기에 내장해 연동시키는 것이 손쉬워진다.
전자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의료 기기 등의 용도를 생각하고 있다. 특히 쌓여 있는 부품의 피킹에서는 스테레오 카메라가 아닌 2차원 카메라를 조합한 저렴한 타입을 개발하는 등 시스템 상품화를 추진해왔다.
시마네자동기는 2015년에 처음으로 자사에서 4축 평행 링크 로봇을 개발했다. 자사의 각종 자동기에 내장해 제공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30대의 출하 실적이 있다.
수직 다관절 로봇은 하중이 걸리는 쪽이 복잡해 더욱 설계가 어렵다고 여겨진다. 다만 일본에만 10개 사 이상의 제조사가 있어 경쟁은 치열하다. 이 때문에 시마네자동기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특수한 사양의 로봇을 개발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도모한다. 짧은 팔 길이로 큰 가반 중량의 로봇 등의 니즈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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