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E를 겨냥: 전자부품 제조사의 전략(상) -- 전동화∙자율주행에 자원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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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9.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9-29 20:05:04
- 조회수263
CASE를 노려라!
전자부품 제조사의 전략(상)
전동화∙자율주행에 자원 집중
자동차 업계의 커다란 변화인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ing, Electricity)에 반해 전자부품 제조사의 개발 및 양산화의 대상이 전동화와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를 포함한 자율주행의 두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 전자부품 제조사는 향후 가장 중요한 시장인 자동차 전장에 경영 자원을 차례차례 투입한다.
전자부품 제조사는 CASE 중 어느 영역에 우선해 주력하고 있는 지를 정리하면 교세라 및 무라타제작소 등이 자율주행(A)을 1위로, 일본전산 및 TDK 등이 전동화(E)를 1위로 들었다.
-- 생산능력 향상 --
일본전산은 성장의 축으로 내다보는 전장용 모터 등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린다. 특히 미래의 수주에 대비해 전기차(EV) 구동용 트랙션 모터의 생산 체제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4월에 중국에서 공장을 가동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로옴은 전동화에 따른 모터의 탑재 수가 늘어 다종 다양한 모터 드라이버 IC가 필요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 IC의 라인업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 두 가지를 시야에 --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는 전장화의 과정에서 향후 자동차에 탑재 수가 더욱 증가할 거라고 예상되고 있다. 다만 무라타제작소는 내온도성, 내전압 등의 고신뢰성이 필요한 파워 트레인 계통 용을 조준하고 있다.
태양 유전도 이와 같이 전동화 영역 용으로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TDK는 ADAS 용과 전동화 용의 두 가지를 시야에 넣는다.
안전의식이 커짐에 따라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자동차도 시장 확대가 전망되어 이에 필요한 카메라 및 센서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교세라는 ADAS 용으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카메라 모듈의 개발을 추진하는 등 자율주행 용으로 거리 계측 센서의 라이더(LiDAR)와 영상 센서를 하나로 만든 모듈의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무라타제작소는 전압 세라믹 박을 센서에 응용해 사람 근육용 ‘플렉서블 센서’를 개발 중이다. 또한 개발한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의 3축 경사 센서의 용도 개척을 추진한다. 운전자의 생체 정보의 모니터링에는 알프스알파인, 위치정보의 감지에는 TDK가 힘을 쏟고 있다.
-- 쌍으로 추진 --
‘달리는 컴퓨터’에 필수적인 커넥티드 영역은 자율주행 영역과 반대로 추진하는 기업이 많다. 교세라가 이번 달 샘플 출하를 시작한 고속전송 대응 소형 기판 대 기판 커넥터도 레이저 빛으로 거리를 계측하는 라이더 및 전파를 사용한 밀리파 레이더, 드라이버 모니터 카메라 등의 전장 기기 용을 상정하고 있다.
-- (하)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