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기기 제어하는 게이트웨이 기기 개발 -- 센서나 카메라를 일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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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9.18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9-27 08:55:09
- 조회수353
IoT 기기 제어하는 게이트웨이 기기 개발
Asteria, 센서나 카메라를 일괄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Asteria는 IoT(사물인터넷) 관련 시스템을 확충한다. 센서나 카메라로 수집한 데이터에 근거해 다양한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기기’를 새롭게 개발했다. 게이트웨이 기기에서 IoT기기에 ‘공조를 관리한다’ ‘조명을 온∙오프한다’ ‘고객이 오면 알려준다’ 등의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사무실이나 소매점, 음식점, 학교 등에 판매한다.
시스템 이름은 ‘Gravio3’. IoT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툴의 최신판이 된다. 온도, 습도, 인간 감지와 같은 각종 센서나 네트워크 카메라, 조명 등의 IoT 기기와, 그것들을 일괄 관리∙제어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기기를 용도에 맞춰서 조합해 사용한다.
센서나 카메라로 수집한 데이터를 게이트웨이 기기에서 처리해, 설정에 따라서 메일을 송신하거나 조명 등의 기기를 제어하거나 한다. 예를 들면 ‘화장실이나 회의실 등의 설비 이용 상황을 가시화하는 시스템’ 등을 프로그래밍 없이 간단히 구축할 수 있다.
1대의 게이트웨이 기기로 100개의 IoT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IoT 기기는 중국 샤오미의 그룹회사 Lumi United의 제품을 제공하고, 오므론이나 Optex 등의 서드 파티 제품에도 대응한다.
게이트웨이 기기는 ‘Gravio Hub’다. 손바닥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전용 미들웨어가 인스톨되어 있다. 기존의 Gravio 시리즈에서는 컴퓨터에 미들웨어를 내장해 게이트웨이 기기를 구축해야 했다.
Asteria의 히라노(平野) 사장은 “당사는 소프트 회사지만 IoT나 인공지능(AI)을 세상에 보급시키기 위해 하드웨어에도 착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한다. 주력 제품인 데이터 연계 소프트나 콘텐츠 전송 소프트의 뒤를 잇는 신사업의 핵심으로서 육성한다.
Gravio3는 기존 시리즈와 비교해, 카메라 영상에 근거해 AI로 인물을 특정하는 얼굴 인증 기술이 추가되었다. 또한 분산 장부 기술 ‘블록체인’을 통한 가동 이력 기록 등의 신기능도 탑재했다.
빌딩 로비를 왔다갔다하는 사람들 속에서 얼굴 인증을 통해 방문객을 검출해 사내 담당자에게 문자나 메일로 통지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블록체인을 이용해 복수 대의 게이트웨이 기기를 접속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 데이터나 가동 이력을 각 게이트웨이 기기에 분산해 기록할 수 있어 정보의 무단 수정을 방지할 수 있다. 1대의 게이트웨이 기기가 고장 나도 다른 게이트웨이 기기에서 정보를 복원할 수도 있다고 한다.
4개의 센서를 대여하는 ‘베이직’(Gravio Hub는 제외)이 월 500엔. 센서 100개와 Gravio Hub 4대를 대여해 얼굴 인증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에디션 골드’는 연 120만엔. 2020년 3월말까지 총 1,000명의 유저 도입을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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