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고기능 센서 개발 지원 -- ‘소사이어티 5.0’ 실현, 센서로 새로운 서비스 창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9.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9-27 08:53:32
  • 조회수329

고기능 센서 개발 지원
센서로 새로운 서비스 창출 촉진

일본 경제산업성은 초스마트사회 ‘소사이어티 5.0’의 실현을 위해 기존 기술로는 사회 보급이 어려웠던 고기능 센서의 개발 지원에 나선다. 가혹한 온도 환경 아래서 이용 가능한 소형 센서 등을 개발해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산학 연대의 사업체에 개발 및 실증 비용 등을 보조한다. 사회 인프라 및 의료, 모빌리티라는 분야에서 센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사회 과제의 해결 및 일본의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한다.

경제산업성이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와 연대해 실시한다. 2020년도 예산 개산요구에 20억 엔(2019년 당초 예산은 2억 5,000만 엔 계상했다) 을 계상했다. 2019년도부터 계속 사업이지만 센서의 종류를 극소량을 감지 가능한 타입으로 한정하고 있던 것을 대폭 확충한다.

2019년도 말부터를 기준으로 사업체를 공모∙선정을 실시한다. 2024년도까지의 6개년 사업으로 최초의 3년 정도 동안 시제품 개발, 후반을 성능 평가 및 실증 실험의 기간으로 한다. 센서의 신뢰성 평가 기술의 개발 지원도 병행해 실시한다.

초고온 환경 아래서의 이용 및 기존의 대형 장치에서 대체되는 소형 센서 등이 지원 대상이 된다. 또한 센서 개발로 끝내는 것이 아닌 사회 인프라 및 의료, 모빌리티 등의 영역에서 센서를 활용해 사회 과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서비스의 제공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조건이다.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활용은 각국의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어가고 있다. ‘GAFA’ 및 ‘BAT’라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IT 플랫포머는 전자상거래(EC) 사업 등으로 축적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신사업으로 성장하고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일본은 전자부품에서 글로벌 점유율이 높고 정밀한 센싱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 기존 기술만으로는 탑재가 어렵고 센서가 다 활용되지 못하는 영역도 많이 있다. 경제산업성은 이러한 미개척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센서 개발을 지원해 일본 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촉진시킴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생각이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