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예산, ‘우주∙항공’ 분야 첫 2,000억 엔 이상 -- H3 로켓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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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8.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8-31 21:21:20
- 조회수343
2020년 개산요구, ‘우주∙항공’ 분야 첫 2,000억 엔 이상
문부과학성, H3 로켓 개발 속도 낸다
문부과학성의 2020년도 예산 개산요구 중 우주∙항공 분야가 2019년도 당초 예산(1,560억 엔) 대비 약 30% 증가한 2,000억 엔 정도가 되는 것이 밝혀졌다. 2019년도 개산요구액 1,990억 엔도 웃돈다. 문부과학성의 우주∙항공 분야 예산의 개산요구로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크고 2,000억 엔 이상은 처음이다. 2020년도 발사 예정인 신형 기간 로켓 ‘H3’ 및 국제 우주정거장(ISS) 용 신형 물자 보급기 ‘HTV-X’의 개발 등에 속도를 낸다.
H3는 2020년도 발사 예정인 초호기로 2021년 발사 예정인 2호기의 개발비 및 발사 등으로 2019년도 당초 예산 대비 50% 증가한 350억 엔을 계상했다. 나아가 고체 로켓 부스터 ‘SRB-3’ 및 에이비오닉스 등 H3의 부품과의 공통화를 목표로 소형 고체 연료 로켓 ‘입실론’의 개발을 실시한다.
2020년 발사 예정으로 광역 및 그물 폭 80cm의 고분해능으로 지상을 관측할 수 있는 첨단 광학 위성 ‘ALOS-3’ 및 관측 폭 200km로 지진 및 호우 재해 등을 받은 초광역 피해지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 레이더 위성 ‘ALOS-4’의 개발 비용에 2019년도 예산의 10배 정도가 되는 약 200억 엔을 담는다.
우주 탐사 투자에도 속도를 낸다. HTV-X의 개발에 약 100억 엔을 계상했다. 현재 ISS용 물자 보급선 ‘고노토리’를 개량해 운송 비용의 40% 정도 저감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2021년도에 달 표면 목표지점에 오차 100m 이내의 착륙을 목표로 하는 달 착륙 실증기 ‘SLIM’의 개발에 2019년도 예산과 비슷한 정도가 되는 수 십 억 엔을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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