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비즈니스에 도전 (하): 미쓰이물산, 로켓 발사 서비스 본격화 -- 로켓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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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8.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8-08 22:21:10
- 조회수288
우주 비즈니스에 도전하다(하)
미쓰이물산, 로켓 발사 서비스 본격화
로켓과 위성의 매칭
지금까지 우주 비즈니스는 로켓으로 발사한 위성을 활용해 통신∙방송 및 기상상황의 파악 등의 용도가 중심이었다. 최근에는 소형화에 따른 저비용으로 발사가 가능해져 달에 재료∙기재의 수송 및 유인 우주 비행 서비스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미국의 위성산업협회(SIA)에 따르면 2017년 우주 산업의 시장규모는 약 2,686억 달러로 이 중 위성 서비스가 1,287억 달러, 발사 서비스는 46억 달러를 차지한다.
몇 킬로~몇 백 킬로그램의 소형위성은 “개발비가 대형위성의 수 백 억 엔에 비해 소형위성은 수 천 만 엔에서 수 억 엔 정도로 가능하다.”(미쓰이물산 전략연구소) 때문에 앞으로도 발사 서비스 관련 시장은 확대될 거라고 보여진다.
미쓰이물산은 위성 발사 지원 사업의 미국 스페이스플라이트 인더스트리에 출자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민간 로켓에서 빈 공간에 소형위성을 싣는 ‘매칭’ 서비스를 전개한다.
스페이스플라이트는 세계 각국의 위성 발사 회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소형위성을 발사하고 싶은 기업에 빈 공간을 소개해 판매하고 있다. 로켓의 개발회사에도 잉여 공간을 줄임으로써 발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스이물산도 이 ‘매칭’ 서비스의 판로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미쓰이물산 실장은 “엔터테인먼트 관련 및 우주 공간에서 장치 및 부품이 어떻게 동작되는 지를 실증하고 싶은 기계 제조사 등에 제안해 나가고 싶다.”고 하며 “5~10년 뒤에는 규모가 있는 비즈니스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말한다.
미쓰이물산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ISS 일본실험동 ‘키보’로부터의 초소형위성의 방출에 관한 사업자로 선정되어 위성 방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할 생각이다. 우주공간의 활용을 위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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