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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편의점 성인화 -- 로봇이 음료를 자동 보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8.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8-08 22:28:06
  • 조회수377

로봇으로 편의점 성인화
로봇이 음료를 자동 보충

일손부족이 심각한 편의점 업계. 편의점 기업들은 셀프 계산대의 도입 추진으로 성인화(省人化)를 서두르지만 로봇도 귀중한 일손이 되는 것이 기대된다. 24시간 체제로 음료를 자동 보충하거나 반찬을 가열 처리하는 로봇이 점원의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

HCI와 로보플러스는 편의점 및 슈퍼마켓의 음료를 자동으로 보충하는 로봇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점내에서 캔 및 페트병 음료를 진열하는 냉장고의 뒤에서 6축 다관절 로봇이 24시간 자동으로 상품을 보충해 혼잡한 시간에 상품이 없어지는 것도 방지한다. 일손부족으로 24시간 영업의 지속이 과제인 편의점에 8월부터 제안을 시작한다.

편의점 및 슈퍼 등에서는 음료 상품을 냉장고 등의 진열대에 보충하는 작업을 사람 손으로 실시하고 있다. 접객 등 매장 업무의 중간 중간에 하는 일이 많아. 여름철 등의 성수기에는 잘 팔리는 상품의 진열이 늦어져 판매 기회 손실로 연결되는 일도 있다.

HCI와 로보플러스는 로봇 시스템 통합 업체다. 이 시스템은 창고 안의 보관 선반에 상품 보충과 보관 선반에서 진열대로의 진열의 두 가지 모두를 자동화할 수 있다. 보관 선반에서 진열대에 보충하는 시간은 하나에 약 20초다.

로봇에 부착한 센서로 진열대 내의 상품 수를 상시 감시하여 상품이 줄면 보관 선반에서 꺼낸 상품의 바코드를 하나 하나 확인해 상품 정면을 앞으로 향해 진열한다. 태블릿 단말로 떨어진 장소에서 보관 선반 및 진열 선반의 보충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재고가 떨어지는 것의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은 HCI가 제조하고 로보플러스가 판매를 담당한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진열대 및 보관 선반을 뺀 시스템 렌탈 비용은 월 30만 엔 정도로 하고 싶은 생각이다. 8월부터 소매업에 제안해 고객 요망을 반영해 개량을 거듭할 계획이다.

-- 로봇이 반찬을 가열 조리 --
편의점에서 반찬을 가열 조리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핫 스낵 로봇’. 커넥티드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은 고객이 패널에서 ‘핫도그 2개, 닭꼬치 3개’라고 주문하면 유리장 안에서 반찬을 지정 개 수 꺼내어 프라이어로 튀겨 조리하고 막 조리한 상태로 제공한다. 케이스 안의 반찬이 부족해지면 후방의 냉장고 문을 열어 보충한다.

반찬은 꼬치에 ‘꼽혀 있기’ 때문에 로봇이 작업하기 쉬운 것도 포인트다. 꼬치 및 진열대에 다른 색의 마크를 함으로써 개 수 관리도 손쉬워졌다.

맛과 품질을 균일화할 수 있는 메리트도 있다. 앞으로는 고로케 및 감자튀김과 같은 ‘부드러워서 로봇이 다루기 어려운 상품’도 로봇 핸드를 고안해 대응할 계획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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