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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업체, 로봇・IoT 활용에 가속 -- 생산성 개선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2.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05 15:11:32
  • 조회수494


주택건설 업체, 로봇IoT 활용에 가속
생산성 개선

-- 일손 부족 해소・경쟁력 높인다 --
파나홈(PanaHome)이나 다이와하우스공업(Daiwa House Industry) 등 대규모 주택 건설업체는, 공장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로봇이나 IoT(사물의 인터넷) 활용에 속도를 낸다.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 시공 현장에서의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활용 등을 통한 주택의 공업화 비율의 향상과 회사 내 생산・공정 확대를 추진한다. 고령화 사회로 인해 앞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주택시장에서 제작기술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파나홈은 쯔쿠바공장(쯔쿠바현)에서, 빠르면 2017년 안에도 생산성을 2015년의 2배로 끌어 올리는 개선 목표를 설정하였다. 각각의 작업 공정을 재검토하고, 로봇이나 자체 개발한 자동화 설비의 도입을 추진해, 일손절약이나 공정의 집약을 통한 실적을 쌓아간다. 집약에 의해 생긴 공백으로 부자재의 자체 제작을 확대한다.

다이와하우스는 나라공장(나라시)에서, 후지쯔(Fujitsu)와 연계한 FEMS(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사용해, 생산 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실증을 추진한다. 2015년 말에 전면 자동화된 제2공장을 사용해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설비의 가동상태 등을 감시하여 얻은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예방보전 등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절약과 생산성 향상의 양립을 노리고 있으며, 시스템의 외부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

세키스이하임(Sekisui Heim)을 추진하는 세키스이화학공업((Sekisui Chemical)도 2017년 3월까지, 170억엔을 투입해, 국내 8개 공장의 자동화로의 투자를 실시한다. 세키스이하우스도 칸토우(關東)공장(쯔쿠바현)에서 9월, 고급 주택용 외벽자재의 자동화 라인을 가동시켰다.

주택업계에서는 앞으로의 노동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어, 현장 시공의 최소화도 과제이다. 주택건설업체는 자동화나 ICT(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을 통해, 공장을 중심으로 한 설계・생산・시공의 일관화된 체제 확립과 공급망 관리 개혁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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