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일본기업 연구개발비 10년 연속 증가 -- 1위 토요타로 1조 1,000억 엔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7.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30 15:12:05
  • 조회수335

일본기업 연구개발비 10년 연속 증가
1위 토요타로 1조 1,000억 엔

일간공업신문사가 실시한 연구개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계획을 응답한 189개 사의 연구개발비 합계는 2018년도 실적 대비 5.5% 증가해 10년 연속 증가했다. 연구개발에 대한 높은 투자 욕구는 계속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225개 사 중 50.2%인 113개 사. “활용을 검토∙계획하고 있다”의 약 40%를 포함하면 90%가 AI 도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연구개발비의 기업 별 순위에서는 토요타자동차가 2018년도 실적 대비 4.9% 증가한 1조 1,000억 엔으로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존의 개발 영역을 줄이면서도 특히 CASE에 투자하고 풍부한 모빌리티 사회의 실현을 위해 속도를 내기 위해 이번 분기의 계획은 증가하고 있다.”(토요타)고 강조한다.

2위는 혼다, 3위는 닛산자동차, 4위는 덴소로 자동차∙부품 제조사가 상위를 차지했다. “미래의 사업확대를 위한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혼다), “CASE 등의 선진기술에 대한 투자다.”(닛산), “연구개발 영역의 확대 및 개발규모∙양의 증가, 기술경쟁력 향상”(덴소) 등 개발투자에 대한 높은 의욕을 엿볼 수 있다.

5위는 소니, 7위는 파나소닉으로 전자기기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6위에는 2018년도 대비 33.3% 증가한 다케다약품공업, 10위에 다이이찌산쿄와 오츠카홀딩스의 제약 3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연구개발비 상위 10위 안에서 2019년도 계획의 연구개발비가 2018년도 실적보다 감소가 전망되는 것은 7위인 파나소닉(전년도 대비 1.8% 감소)와 9위인 캐논(1.0% 감소)인 두 회사다. 다만 캐논은 “더욱 효율적인 투자를 하다 보니 연구개발비를 삭감했다.”고 하고 있다. 파나소닉도 2018년도 대비 연구개발비 4,888억 엔에 반해 2019년도 계획은 4,8000억 엔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액 비율도 6.1%로 변함없어 양사 모두 마이너스 요인에 따른 감소는 아니다.

연구현장에서의 AI의 활용에 대해서 AI에 정통한 인재를 확보하는 수단에 대해서 “사내에서 인재육성”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60% 이상에 달해 부족한 AI 인재의 확보를 위한 기업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 인원의 채용을 응답기업의 40% 이상이 향후 몇 년 동안 “늘린다.”고 답하는 한편 “채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응답하는 기업이 60%를 차지했다.

설문조사는 1988년도부터 실시해 이번에 32번 째다. 6월 중순부터 7월 초에 걸쳐서 조사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