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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연수에 VR 활용 -- VR로 스킬 향상 및 동기 부여한다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7.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24 22:49:01
  • 조회수278

사원 연수에 VR 활용
VR로 스킬 향상 및 동기 부여한다

대기업이 사원 교육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VR을 이용함으로써 더욱 실감나는 연수를 저비용 고효율로 실행할 수 있어 업계도 건설, 기계, 금융 등 폭 넓게 침투되고 있다. 보다 충실한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기업 입장에서도 사원의 스킬 업, 인재 정착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도 채용하는 기업은 증가할 것 같다.

다케다약품공업은 이르면 2020년 초에 VR을 활용한 사원 연수를 시작한다. 우선은 일본 공장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품질 보전에 필요한 작업 순서 등을 교육한다. 사원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장착한다. 가상의 무균실에서 작업을 모의체험하고 작업을 틀렸을 때 적정한 대처법 등을 배운다.

도다건설은 터널 공사용으로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 교육 툴 ‘버추얼 NATM’을 개발했다. HMD를 장착하고 터널 공사의 3D 컴퓨터 그래픽 공간 안을 자유롭게 움직여 안전 순찰을 체험, 학습할 수 있다. 입사 5~7년 차인 중견 사원 교육 연수에 사용한 결과 “시야에서 얻은 정보만으로 부유감을 느껴 놀랐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신입사원용 및 위험 예측 연수에도 기여할 거라고 보고 있다. 앞으로 자사의 모든 터널 현장에서 사용한다. 학습 내용의 시나리오도 현재 네 개 작업 구분(통로, 복공, 인버트, 채굴)부터 늘릴 생각이다.

광산용 대형 건설 기계는 제조사의 사원이라도 가까이서 볼 기회가 적은 제품이다. 히다치건기에서는 정비∙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사원 및 영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VR 장치를 사용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광산용 굴착기 및 덤프트럭 등 초대형 건설기계의 점검 시 일부 작업을 모의 체험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의식 및 조작 기술을 향상시킴과 함께 사원의 동기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

앞으로는 “기계 조작에 종사하는 인재에 대한 교육 툴로도 전개한다.”(인사 담당자)고 한다.

손보재팬일본흥아히마와리생명보험에서는 대리점 용으로 VR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90개 사에 1만 5,000개의 무역 VR 장치를 배포했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심화해 환자에 다가가는 대응으로 보험의 확대 판매로 연결한다.

실제로 없는 사물이 보이는 환시 및 배회하여 길을 잃어버리는 등 당사자 시선의 세 가지 콘텐츠를 체험 가능하다. 대리점으로부터는 “무엇이 무서워서 곤란해하고 있는 지, 이유를 찾기 위해 말을 거는 것이 안심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등의 인식이 생겼다.

교본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위험성이 높아 체험 기회가 한정된다, 비용이 든다 라는 연수도 VR을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인간은 “들은 것은 잊어버린다, 본 것은 기억한다, 행동한 것은 안다.”고 한다. 비용 대비 효과의 관점에서 도입하면 좋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VR은 게임 등의 분야에 그치지 않고 사원의 이해도 향상 등 연수 분야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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