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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시장, 2025년에 2.5배로 확대 -- 2018년 대비, 후지경제 조사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7.3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12 22:37:47
  • 조회수314

산업용 로봇 시장, 2025년에 2.5배로 확대
2018년 대비, 후지경제 조사

시장조사회사 후지(富士)경제(도쿄)는 공장 등에서 이용되는 제조업용 로봇의 세계시장 규모가 2025년에 2018년의 2.5배인 2조 8,675억엔에 달한다는 전망을 발표. 인력부족을 배경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로봇을 도입해 인건비 절감으로 이어나가려는 제조사들도 늘어나고 있어 공장에서의 자동화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의 제조업용 로봇의 세계시장 규모는 1조 1,268억엔. 미∙중 무역 마찰의 영향으로 로봇에 대한 설비 투자는 저조하지만 시장 전체는 2017년에 비해 약 5% 성장했다. 올해는 2018년에 비해 10% 늘어난 1조 2,410억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로봇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인간협조 로봇’의 수요가 증가했다. 올해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약 30% 증가한 782억엔이 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인력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간협조 로봇은 사람을 대신할 노동력으로써 활용이 추진되고 있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가진 로봇의 상용화도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인건비 급등을 배경으로 자동차와 전자부품 제조 현장용 로봇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식품 공장 등 많은 분야에서의 활용도 확대되고 있어 2025년에는 2018년의 약 7배인 4,110억엔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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