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도시바 기계, 두 팔 협동 로봇 투입 -- 가반 질량 두 팔로 10kg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7.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12 22:36:24
  • 조회수299

도시바 기계, 두 팔 협동 로봇 투입
가반 질량 두 팔로 10kg

도시바 기계는 이르면 2020년에 두팔 협동 로봇 두 개 기종을 투입한다. 한 쪽 팔 7축인 수직 다관절 기종은 허리의 전후와 회전 동작으로 총 16축, 한 쪽 팔 4축인 수평 다관절(스칼라) 기종은 허리의 회전을 포함해 총 9축으로 개발한다. 두 기종 모두 한 쪽 팔의 가반 질량은 6kg, 두 팔로 10kg을 실현한다. 로봇의 교시에서는 프로그래밍 등의 전문 지식이 없어도 스마트폰을 다루듯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도 담는다.

두 기종 모두 본체, 대차, 제어장치를 일체화하여 이동 설치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머리 부분과 손목 부분에 카메라를 총 3대 설치할 수 있어 옵션으로 비전 기능을 개발한다. 국제 안전 규격의 인증 취득에도 나선다. 스칼라는 상하 300mm의 광범위한 동작이 가능해 배선 및 배관을 팔에 내장하는 것으로 높은 가반 성능도 실현한다.

조작에서는 암의 이동 및 파지 등 동작을 교시하는 프로그램을 하나의 덩어리로 터치패널에 교시한다. 유저는 손가락으로 덩어리를 움직이면서 블록을 조립하는 것처럼 직관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두 기종 모두 사람과 거의 동등한 동작 범위 및 작업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수직 다관절은 자동차 부품 및 전자기기를 조립하는 셀 공정 등에 도입을 생각한다. 스칼라는 대상물을 파지한 채로 허리 축의 회전 등이 가능해 복잡한 분류∙포장 작업에도 대응한다.

협동 로봇은 안전 철책을 설치하는 일 없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해 설치 자유도가 높다. 나아가 두 팔 로봇은 한 쪽 팔로 대상물을 잡고 부품을 조립하는 등 대상물을 고정하는 도구를 설치하는 일 없이 도입할 수 있다. 사람이 작업하는 생산 라인에 그대로 도입할 수 있는 특징을 살려 새로운 수요를 발굴한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