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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정밀, MEMS 센서 증산 -- 2024년에 생산 능력 현재 대비 5배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6.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02 21:58:25
  • 조회수348

스미토모 정밀, MEMS 센서 증산
2024년에 생산 능력 현재 대비 5배로

스미토모 정밀공업과 미국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까지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 센서의 생산 능력을 현재 대비 최대 5배로 끌어올린다. 두 회사가 절반씩 출자하는 영국 자회사가 2020년 8월까지 약 10억 엔을 투자해 스미토모 정밀 본사 내의 공장을 확장한다. 항공우주 용 관성 센서 등의 기존 제품에 더해 공장 및 기계 자동화에 필요한 각종 센서의 수탁 생산이 크게 늘어난다. 사업 확대의 호기로 보고 능력 증강을 단행한다.

두 회사가 1999년에 50%씩 출자해 설립한 영국 자회사 ‘실리콘 센싱 시스템즈(SSSL)’는 유일한 생산 거점을 스미토모 정밀 본사에 두고 있다. 증강의 첫 번째로 2020년 8월까지 공장을 다른 건물로 이동시키고 현재 대비 약 2배인 3,000평방미터로 확장한다. 클린룸 등 에칭 및 스패터의 장치를 증설해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린다.

새로운 공장은 기존의 직경 6인치보다 큰 8인치 웨이퍼를 사용하는 생산 공정을 첫 도입한다. 8인치 실리콘 기판 위에 티탄산 지르콘산 연(PZT) 박막을 스패터 방법으로 균일 형성하는 독자 기술을 최근 확립했다. 신기술도 활용함으로써 생산 능력은 현재 대비 최대 5배까지 늘어난다. 2024년까지 수요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증강한다.

SSSL은 PZT 박막을 사용하는 피에조 방식 MEMS 센서 등에 강하다. 인공위성 및 로켓, 철도라는 용도에 고정도각속도센서 등을 자사 전개하는 한편 초음파, 미러, 적외선 등의 MEMS 센서의 생산을 국내외로부터 수탁하고 있다.

자사 제품의 판매도 순조롭게 증가하지만 공장, 로봇, 건설기계 등의 자동화가 추진됨에 따라 수탁 생산이 더욱 확대될 거라고 보고 있다. 2017년에 30억 엔 정도로 보여지는 매출액도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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