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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MaaS 본격 시동 -- 민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전개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6.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6-26 20:33:17
  • 조회수307

일본판 MaaS 본격 시동
민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전개

일본판 MaaS가 민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에 나서는 28개 지역∙사업제안을 ‘스마트 모빌리티 챌린지’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행 사업자를 국가 예산으로 지원한다. 의욕이 있는 단체 및 관계부처가 참가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챌린지 추진협의회’도 출범한다. 선행 지역의 시도를 정보 공유하는 자리로 삼고 각지의 사정에 맞는 이동 서비스의 도입을 수월하게 만든다.

이시이(石井) 국토교통상은 18일 회견에서 “MaaS 원년의 시작이다.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성은 지역의 교통 과제 해결을 위한 실증 실험의 지원 대상으로 19건을 선정했다. 유형별로 대도시 근교형∙지방도시형(6건), 지방교외∙과소지형(5건), 관광지형(8건)의 세 개로 나눴다. 대도시형은 대부분이 기존의 교통기관을 합친 정액제 서비스를 전개하지만 사전 확정 운임형인 합승 택시 등도 있다. 과소지형에서는 골프 카트 차량을 이용한 운송이라는 제안이 선정되었다.

경제산업성은 사업 계획의 책정 및 효과 분석을 실시하는 파일럿 지역 13건을 선정했다. 이 중 4개 지역은 국토교통성 사업에도 채택되었다. 도시부의 교통 정체, 지방의 공공 교통 기관의 축소 등 일본의 모빌리티는 큰 과제를 가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이동 서비스의 확충은 필수적이다.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 주도 아래 MaaS의 보급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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