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보고서 ①: 변화하는 인구 지도 -- 2050년, 6명 중 1명이 고령자
-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6.19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0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6-26 20:31:54
- 조회수322
유엔 보고서 ①
변화하는 인구 지도
2050년, 6명 중 1명이 고령자
유엔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세계 인구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은 2050년에 16%로, 6명 중 1명이 고령자일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11명에 1명(9%)이지만 “사상 최저의 출생률과 수명 연장으로 사실 상 모든 국가들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일본이 직면하고 있는 고령자의 사회보장 및 노동력 확보 등의 문제가 많은 국가들에게 공통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고령화는 유럽∙북미에서 특히 눈에 띄게 진행되며 2050년에는 고령자가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6%가 된다. 이어서 일본이 포함되어 있는 동∙동남아시아에서는 2019년의 11%에서 24%로 상승한다. 페이스는 완만하지만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도 고령화가 확대된다.
전세계적으로 65세 이상의 인구 수는 2019년에서 2050년까지 2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2018년에는 사상 최초로 5세 미만의 인구 수를 상회, 2050년에는 15~24세 인구 수를 추월할 것이라고 유엔은 예측했다.
평균 수명은 세계 평균인 72.6세에서 77.1세로 증가. 한편, 출생률은 현재의 2.5%에서 2.2%로 낮아진다고 예측했다. 그 배경에는 개발도상국에서 유아 사망률이 낮아지고 선진국에서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는 것이 있다. 1990년에 3.2%로 피크였던 출생률은 계속해서 낮아질 전망이다.
변화하는 인구 지도는 세계 경제 및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유엔이 17일에 공표한 인구 추산을 바탕으로 분석해본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