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혼이타가라스, ‘빛나는 창문’ 개발 -- OLED 활용해 유리가 조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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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6.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6-20 21:17:10
- 조회수401
니혼이타가라스, ‘빛나는 창문’ 개발
OLED 활용해 유리가 조명이 된다
니혼이타가라스는 전류를 보내면 발광하는 OLED를 조합시킨 조명 유리를 개발했다. 유리 자체가 조명이 됨으로써 자동차 및 지하철, 건물 등의 창문으로의 용도가 기대된다. 이런 유리는 업계에서 드물다. 몇 년 후를 기준으로 시장에 투입할 전망이다.
자율주행 기술이 확립되면 운전이 필요 없어져 “차세대 자동차는 움직이는 거실이 된다.”(마케팅 본부장) 자율주행 자동차의 보급이 ‘빛나는 창문’의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니혼이타가라스가 개발한 OLED 조명 유리는 제조 공정에서 열 분해를 활용해 유리 표면 위에 투명도전막(TCO)를 성막했다. 기반과 뚜껑에 도전막 코팅을 한 유리를 사용해 유리 자체가 조명으로써 기능한다.
자동차∙건축용 유리는 시야를 유지하면서 비 바람을 막는 기존의 ‘정적’인 유리에서 단열 및 조광, 발전, 통신 등의 기능을 더한 ‘동적’인 유리로 이행되고 있다. OLED 조명 유리는 이러한 다기능 가치를 부가할 수 있다. 자동차 및 지하철의 창문 등 건물의 문과 천정, 벽 및 가구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니혼이타가라스는 “역동적인 유리의 글로벌 전개에 힘 쓴다.”(본부장)는 생각으로 몇 년 후에 발매하는 OLED 조명 유리를 글로벌 전략 상품의 하나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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