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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지털 서밋’ 폐막 -- 5G, 전 산업의 인프라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6.12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6-19 14:20:43
  • 조회수409

‘세계 디지털 서밋’ 폐막
5G, 전 산업의 인프라로

브로드밴드타워 후지와라(藤原) 회장 강연

‘세계 디지털 서밋 2019’(일본경제신문사∙총무성 주최)가 11일,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하였다. 데이터센터 대기업 BroadBand Tower(BB Tower)의 후지와라 회장 겸 사장은 강연에서 차세대통신규격 ‘5G’에 대해 “모든 산업의 인프라가 될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BB Tower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주축으로 인공지능(AI) 분석도 전개한다. 후지와라 사장은 AI에 대해 “로봇이 숙련 기술자를 대신하여 작업하는 혁명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AI에 필요한 데이터 교환에서는 5G의 역할이 크다. 다양한 업종이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커넥티드화’도 5G를 통해 진전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5G시대의 데이터센터의 사업 모델의 일례로 클라우드에서의 ‘가상협업공간’을 들었다. 자동차업체나 서플라이어, 대학 등이 참여. 제조나 연구에 관련된 데이터를 집약함으로써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반도체 대기업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 CEO도 등단하였다. 5G나 AI로 인해 데이터의 고속처리나 빅데이터 해석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밀리건 CEO는 데이터를 데이터센터에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공장 설비와 같은 이용자에게 가까운 장소에서 활용∙분석하는 방법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 데이터가 초래하는 사회의 변혁에 대응하여 “웨스턴디지털을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에서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바꾼다”라고 말했다.

또한 밀리건 CEO는 일본경제신문의 취재에서, 중국의 통신기업 화웨이와 이번 봄에 체결한 전략적 협력을 중단할 생각임을 밝혔다. 미중 무역 마찰의 영향으로 관계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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