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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그룹, 고도 IT 인재 확보 -- 연봉 3,000만 엔 이상 가능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6.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6-19 14:18:05
  • 조회수418

NTT그룹, 고도 IT 인재 확보
연봉 3,000만 엔 이상 가능

NTT 그룹사들은 국제 간 획득 경쟁이 치열해지는 고도 IT 인재의 확보∙이직 방지에 힘을 쏟는다. NTT커뮤니케이션즈가 CTO 급을 대상으로 연봉 3,000만 엔 이상도 가능하게 만든 중도 채용자용 인사제도를 7월에 도입한다. 이미 NTT도코모 및 NTT데이터도 연봉 3,000만 엔 이상도 가능한 인사제도를 시작했다. 급여 이외의 대우도 확충시켜 인공지능(AI)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가진 기술자의 유출을 막는다.

NTT커뮤니케이션즈의 ‘어드밴스드 스페셜리스트 제도’는 빅데이터의 매니지먼트 및 클라우드에 정통한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한 중도 채용자가 대상이다. 모집하는 직급 랭크를 4단계로 분류해 앞으로의 진로도 명확히 한다. 이미 입사한 중도 채용자 약 17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운용을 시작해 3년 이내에 대상을 약 400명으로 늘린다.

최고 직급인 ‘롤1’은 CTO 및 사업부장급이 대상이다. 고도 전문 수당 및 실적 변동급을 포함한 연봉 3,000만 엔 이상도 가능하다. 롤2, 3은 시스템 개발 설계 등에 관련된 시스템 아키텍트 및 컨설턴트, 롤4는 현장 리더급으로 한다.

직장 이동의 희망을 표명한 사원이 사내의 여러 오퍼에서 희망 직종을 선택하는 프리 에이전트(FA) 제도 등 현재의 담당부서와 신규 사업 개발을 겸임 가능한 제도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NTT그룹에서는 NTT도코모 및 NTT데이터도 AI 및 IoT에서 높은 전문성을 가진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연봉 3,000만 엔 이상으로 대우하는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고액보수로 우수한 기술자를 빼오는 미국의 구글 및 애플 등 GAFA과 비슷한 대우로 유출을 막는다.

NTT의 사와다(澤田) 사장은 AI 및 IoT로 인해 다양한 산업을 스마트화하는 ‘스마트 월드 구상’을 성장전략으로 내걸고 있다. 2023년까지 전미 100개 도시에 스마트시티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목표달성을 위해서도 고도 IT 인재의 확보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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