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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창업, 미국 동부 해안에서도 열풍 -- 전미, 작년 93억달러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5.1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5-23 16:01:53
  • 조회수413

Start Up Innovation / Science
AI 창업, 미국 동부 해안에서도 열풍
전미, 작년 93억달러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창업의 성지인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가 가장 많지만,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 대학 등 유력 대학들이 있는 매사추세츠 등 동부 해안 지역에도 AI인재가 모이고 있다고 한다.

-- 투자 건수에서도 상위로 --
일본경제신문은 CB 인사이트가 보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각 주(州)의 1위 AI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 AI 분야의 창업 열기가 전미에 확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I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의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2018년, 벤처캐피탈의 미국 스타트업 투자액은 사상 최대인 93억달러로, 불과 5년 전(2013년)의 11억달러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했다.

2018년에 AI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건수가 가장 많았던 상위 3개 주는 캘리포니아 주(전체의 48%), 뉴욕 주(12%) 그리고 매사추세츠 주(9%). 전체적으로 투자가들이 전미 각지에 있는 AI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최고액은 Nuro(미국 켄터키주 앨런카운티) --

CB인사이트는 이번 연재에서 자사의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미국 각 주에서 가장 자금조달액이 많은 AI 스타트업기업을 지도에 표시했다.

지도에 표시된 미국 A I스타트업기업의 자금조달 총액은 50억달러를 넘는다. 주요 기업으로는 초소형 초음파 장치를 개발하는 Butterfly Network(코네티컷 주), 예측분석 플랫폼 업체인 InsideSales.con(유다 주, 2억 6,430만달러) 등이 있다.

이번 연재에서는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주목. 벤처캐피탈에서 출자를 받고 있고, 과거 5년 간 주식 발행으로 자금 조달을 실시한 적이 있는 AI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부채 및 대출, 신용공여한도제도를 통한 자금 조달은 제외했다.

미국 AI스타트업기업 가운데 자금조달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Nuro로, 올 3월 13일 시점의 조달 금액은 공표 베이스로 10억달러가 넘는다. 캘리포니아 주에 거점을 둔 Nuro는 라스트원마일(Last on mile)의 배달에 특화된 자율주행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위는 개인용 금융업체 Avant(일리노이 주, 6억 5,500억달러). 3위는 농업용 기술을 개발하는 ‘어그테크(Agtech)’의 Indigo Agriculture(매사추세츠 주, 6억 1,650만달러).

-- 유니콘은 7개 사 --
주요 기업들 가운데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달러가 넘는 미상장 기업)은 7개 사. Indigo Agriculture(기업 가치 35억달러), Nuro(27억달러), Avan(19억엔), INSIDE SALES.COM(17억달러), 세일스테크(Salestech)의 Afiniti(16억달러), Butterfly Network(13억달러), 데이터분석업체 Dataminr(12억달러) 등이다.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공표 베이스)금액이 1억달러인 곳은 12개 사. 사이버보안업체인 Stackpath(1억 8천만달러), 핀테크의 Opera Solutions(1억2,200만달러), 그리고 AI소프트웨어구축업체 Petuum(1억 800만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금액이 1천만달러 미만인 곳은 29개 사. 자금조달금액이 가장 적은 곳은 조달 금액이 5만달러인 로드아일랜드 주(州)의 SaaS 플랫폼 The Innovation Scout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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