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면 주행 검사 로봇 개발 -- 아이티에스, 충격탄성파법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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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4.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5-03 22:24:02
- 조회수303
벽면 주행 검사 로봇 개발
아이티에스, 충격탄성파법 채용
아이티에스(ITS, 시즈오카현, 가지야마(梶山) 사장)는 BODUK(사이타마현), 닛토(日東)건설(홋카이도) 등과 공동으로 빌딩이나 교각 등의 벽면을 주행하며 손상 정도를 검사하는 로봇을 개발하였다. 5월 하순에 발매할 계획이다. 드론과 마찬가지로 프로펠러가 달려 있으며 건축물의 벽면을 수직으로 상승하며 타격 햄머를 이용해 충격탄성파법으로 검사한다. 이미지로 검사하는 드론보다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드론형의 벽면 주행 로봇은 중량 5.6kg, 수직 상승용 프로펠러 외에 4개의 바퀴가 달려 있으며 지상에서 송신기로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주행 중에 벽면의 균열 등을 관찰하는 카메라도 탑재하였다.
일반적인 검사 드론과의 차이는 충격탄성파법에 의한 검사법이다. 햄머 등으로 콘크리트의 표면을 두들겨 탄성파를 발생시켜, 이를 진동 센서로 측정하며 표면 검사로는 알 수 없는 내부 손상 정도 등을 조사한다. 주행 로봇의 조종은 유선 케이블로 실시하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이나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검사를 할 수 있다.
소비세 포함 전의 가격은 500만~600만엔 정도가 될 전망이다. 유선 케이블의 길이는 100m나 되기 때문에 5층 높이의 빌딩이나 콘크리트 구조물, 교각 등의 검사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고소 위험 작업은 작업자의 노동력 부족이나 고령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을 PR하여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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