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성, 소형 센서 개발 지원 -- 미세 신호 감지, 택배 드론 등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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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19.4.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5-01 22:56:24
- 조회수340
경제산업성, 소형 센서 개발 지원
미세 신호 감지, 택배 드론 등에 이용
경제산업성은 대형 분석장치 외에는 측정이 어려웠던 미세 신호를 검지할 수 있는 소형 센서의 개발 지원에 착수한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를 통해 소형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 및 대학 등을 공모, 개발비를 지원한다. 소형 센서는 질병의 조기 발견이나 택배용 드론의 고정밀 제어 등으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센서 개발을 지원해 사회 과제 해결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제산업성은 피코암페어(pA, 피코는 1조(兆)분의 1) 등의 미세한 단위를 감지할 수 있는 소형 센서 개발을 지원한다. 2019~2023년의 5개년 사업으로 첫해인 올해는 1건 당 5,000만엔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2021년까지 3년은 센서의 신호 검출 소자와 노이즈 제거 등 요소 기술 개발 기간, 2022년에서 2년간을 시작품의 실증∙평가 기간으로 한다. 처음 3년이 지난 단계에서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을 선별해 나머지 2년 과정에 진입하도록 한다.
뇌파와 미량의 휘발성 물질 등 미세한 신호는 현재, 고가의 대형 분석장치를 활용해 감지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으로, 아직 소형에 경량, 저에너지로 작동하는 센서는 거의 실용화되지 않고 있다.
소형 센서가 실용화된다면 건강과 모빌리티 등의 분야가 안고 있는 사회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건강 분야에서는 센서를 바이오마커로써 활용. 암 등의 예조를 조기에 발견한다면 건강 수명 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앞으로 실용화되는 택배 드론을 고정밀도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져 안전 운용에 활용할 수 있다.
경제산업성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모를 통해 소형센서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및 대학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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