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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을 위한 중기 전략 개정 -- 경제산업성, 도전 기업을 평가 및 지원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4.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28 20:36:21
  • 조회수340

기술 혁신을 위한 중기 전략 개정
경제산업성, 도전 기업을 평가 및 지원

경제산업성은 기술 혁신을 원활하게 실현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경영’을 기업이 도입하는데 필요한 지침과 유망한 젊은 연구자 발굴∙육성 제도 신설을 골자로 한 중기 전략을 정립했다. 이노베이션을 창출하는 경영 방법 도입을 활성화하고 민관이 협조하여 자금을 각출해 젊은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한다. 제4차 산업혁명을 향한 기업들의 이노베이션 추진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 개발을 보다 효율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 2025년을 목표로 전략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젊은 연구자 민관이 함께 육성 --
경제산업성은 19일에 산업구조심의회, ‘연구개발∙이노베이션 소위원회’를 개최해 약 3년 만에 개정하는 중기전략을 공표한다.

이노베이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지침으로 경영 전체의 설계 및 프로세스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이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노베이션 경영에 도전하는 기업을 평가하는 새로운 제도도 도입. ‘이노베이션 브랜드’로서 선정하고 소개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검토한다.

젊은 연구자 육성으로는 기초연구를 추진하는 유력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민관 공동으로 연구비를 조성하는 제도를 정비. 젊은 연구자의 연구 내용과 기업의 수요를 매칭해주는 시스템 구축도 시야에 넣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일본을 둘러싼 사업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어 기존의 연장선 상에서 이노베이션을 창출하기는 어렵다. 플랫포머라고 불리는 거대 IT기업들이 세력을 강화하고 있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에서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기전략에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일본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산업기술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기되어 있다. 소재와 에너지 등 일본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 자본을 중점 배분하거나 연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의 정비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또한 노동인구 감소와 5G, 양자컴퓨터, 게놈합성 등 신기술이 본격적으로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2025년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번 중기전략 개정을 위해 2018년 12월에 산∙학∙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개발∙이노베이션 소위원회를 약 2년 반 만에 개최해 논의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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