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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물산, IoT 사업에 도전 -- 지게차 원격 감시, 하역 안전 실시간 관리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4.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24 22:41:40
  • 조회수401

미쓰이물산일렉트로닉스, IoT 사업에 도전
지게차 원격 감시, 하역 안전 실시간 관리

미쓰이물산일렉트로닉스(도쿄, 오노(小野) 사장)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지게차(포크리프트)의 안전과 가동 상황을 원격 감시하는 서비스 ‘FORKERS’다. 지게차에 카메라와 가속도 센서를 장착하여 원격에서 안전을 관리한다. 회사가 사고 방지를 위해 운전 내용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게차 조작자의 위험 운전을 제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역 작업 시의 노동 재해를 살펴보면 추락이나 짐이 무너지는 사고 외에도 지게차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사고도 두드러진다.

FORKERS는 조작자에게 전용의 무선식별(RFID) 카드를 부여하여 지게차와 이를 운전하는 사람을 연결시켰다. 오노 사장은 “언제, 누가, 어느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었는가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지게차의 가동 시간이나 조작자의 운전 성적은 자동으로 보고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급발진이나 급정지, 급선회 등 위험한 운전을 감지했을 때는 그 모습이 클라우드 시스템에 전달된다.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안전 지도를 할 수 있다. “지게차의 가동 상황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적정한 대수를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솔루션사업본부 마루(丸) 본부장).

인공지능(AI)의 활용이나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한 관련 제품의 라인업도 확대되고 있다. 사각 지대가 생기기 쉬운 대형 지게차를 위한 ‘FORKERS EYE BARRIER’는, AI를 활용한 이미지인식기술로 이미지 패턴과 대조시켜 사람을 감지하는 카메라와, 초음파로 장해물과의 거리를 감지하는 센서로 접근하는 사람과 사물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고소 작업의 보조 툴로서 지게차의 영상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FORKERS EYE EAGLE’에는, 물건이 높게 쌓인 창고에서의 하역 작업 등을 지원하는 타입을 투입하는 등 종류도 많아졌다.

IoT를 활용하여 현장에서의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을 통해 타사에는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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