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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쇄신 경제효과 1.3조 엔 예상 -- 캐시리스로 효과는 제한적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4.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18 21:22:44
  • 조회수373

지폐 쇄신 경제효과 1.3조 엔 예상
캐시리스로 효과는 제한적

일본 재무성은 9일 1만 엔, 5천 엔, 천 엔의 지폐를 2024년도 상반기에 쇄신한다고 발표했다. 현금지급기(ATM) 및 자동판매기 등의 갱신수요가 기대된다. 한편으로 ATM은 인터넷 거래의 증가로 현금 인출 수요가 줄고 있어 대형 은행이 수를 줄이고 있다. 또한 캐시리스 결제의 보급으로 지폐를 사용하는 기회도 줄어들 전망으로 경제효과는 한정적이라는 견해도 있다.

제일생명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2004년 쇄신 때가 7,500억 엔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1조 3,000억 엔으로 확대 될 거라고 한다. 경제전문가는 “지폐의 유통량 및 편의점 ATM의 설치 대수가 이전보다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또한 (소매점에서) 신지폐의 발행 캠페인도 기대된다.”고 분석한다.

다만 대형은행은 지점을 통폐합하거나 은행 공통 ATM을 개발해 설치 대수를 줄이는 방향이다. 또한 일본 정부는 2025년에 캐시리스 결제 비율을 40%로 늘릴 계획으로 지폐 수요가 감소하는 것은 틀림없다. 2004년과 비교해 설비 및 시스템 갱신수요는 크지 않아 경제효과는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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