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빅데이터 활용 -- 미쓰비시프리시전, 정체 완화 및 판촉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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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4.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17 14:24:22
- 조회수343
주차장 빅데이터 활용
미쓰비시프리시전, 정체 완화 및 판촉 활용
미쓰비시 프리시전은 올 가을까지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주차 차량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주차장 시스템의 실증에 나선다. 각종 빌딩의 주차장 약 1만 대의 정보를 수집해 교통량의 조정, 방문자의 주거 구역과 구매 이력을 연결한 판매 촉진에 기여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주차장 데이터의 유용성을 제안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
미쓰비시 프리시전은 도쿄 마루노우치, 오테마치, 유락초에서 43개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다. 이 주차장들을 대상으로 빈 자리 상황과 주차 차량의 데이터, 고객의 구매 이력을 수집해 분석하는 실증을 실행할 계획이다.
빌딩 주인 및 세입자, 사무실 입주자와의 연계를 위해 미쓰비시 그룹사에 순차적으로 제안해나간다. 실증에 있어서 미쓰비시 프리시전은 실증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거점을 마루노우치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주차장의 혼잡 상황에 맞춘 유연한 요금설정 및 빈 자리 공간에 유도를 통해 정체 완화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입고 시 자동차의 번호를 읽음으로써 주거 구역 등 속성정보와 체재시간, 구매 데이터 등을 연결한 판촉활동도 가능하다. 상업시설 및 지자체는 특정지구를 한 면으로 파악해 마케팅 및 거리 조성에 연결할 수 있다.
미쓰비시 프리시전은 200~300대 규모의 주차장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래형 주차장의 실현을 위해 향후 10년 동안 30억 엔의 개발투자 할 계획이다. 상품을 운송하는 트럭이 도착하면 배송 로봇이 빌딩 안의 매장에 화물을 배달한다고 하는 파생 서비스의 개발도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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