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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로 생산라인 가시화 -- 산켄전기, 차세대 스마트공장 가동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4.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13 08:13:11
  • 조회수491

IoT로 생산라인 가시화
산켄전기, 차세대 스마트공장 가동


전자부품 기업인 산켄전기는 차세대형 스마트공장을 2021년 3월에 가동한다. IoT(사물인터넷)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양산공장에 노하우를 전용한다. 자동차의 전동화나 가전의 고기능화로 개발 속도나 높아지는 제품 요구 수준에 대응한다.

본사(사이타마현) 부지 내에 ‘생산기술센터’를 설치한다. 자동차, 가전용 전원 부품 등을 제조함과 동시에 생산설비에 장착한 IoT센서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목적 중 하나는 생산 프로세스의 ‘가시화’다. AI로 수율 등을 해석하여 생산성 향상에 활용한다. 미래에는 기계의 진동 데이터 등으로 이상이나 오류를 감지하여 생산설비의 고장을 방지한다.

지금까지는 증산에 대한 대책을 우선시했기 때문에 대책이 충분하지 못했다. 스마트 공장을 중심으로 하여 새로운 생산 기술의 시행을 통해 비용과 작업 손실의 경감으로 연결시킨다.

복수의 공장이나 라인에서 생산설비를 공통 사양으로 하는 ‘표준화’도 중요한 테마다. 정보를 공유하는 기반 조성을 목표한다. 복수의 라인의 정보를 통합함으로써 생산 현장의 노하우를 축적한다.

플로어 설계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한다. 예를 들면, 설계 부문과 구매 부문처럼 거래가 많은 부서는 같은 층에 배치하거나 서로의 동선을 중복시킨다. 각 부문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양산 단계의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국내 일부 공장에서는 스마트 공장을 18년도부터 선행 도입하였다. 재료∙부품의 결함을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이미지인식을 이용해 검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채용. 고장 예측에도 대응한다. 스마트 공장의 본격 운용을 전망하고 이들 성과를 빠르게 채용한다.

사람에 의존하는 데이터 해석도 개선한다. 디바이스사업본부의 다카하시(高橋) 본부장은 “5년 이상 전부터 품질 관리 데이터는 수집하고 있었지만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AI를 사용하여 자동화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서플라이 체인을 포함하여 부재 조달이나 시작(試作)을 원활화하여, 플렉시블한 시작 라인을 구축한다고 한다. 설계의 초기 단계에서 문제점을 찾아내 품질을 높이는 ‘프런트 로딩’을 의식한 체제로 한다.

산켄전기는 중기경영계획(19년 3월기~21년 3월기)에서, 매출을 18년 3월기 대비 14% 증가한 2,000억엔으로 올린다는 목표다. 가전이나 차량탑재∙산업기기용의 호조를 지렛대로 삼아 주요 사업의 성장을 목표한다. 10년 후인 28년 3월기에는 매출을 3,300억엔으로, 영업이익률을 약 7%에서 15%로 높이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생산 체제의 재검토가 그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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