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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온라인 진료의 확대 -- IT 대기업의 진출 잇따르다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3.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05 19:44:24
  • 조회수324

후생노동성, 온라인 진료의 확대
IT 대기업의 진출 잇따르다

의사가 환자와 대면하지 않고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해 진료하는 ‘온라인 진료’가 확대될 것 같다. 후생노동성은 2018년에 온라인 진료가 적절하게 실시되기 위한 지침을 내고 나아가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 진료보수개정에서는 ‘온라인 진료비’도 창설했다. 후생노동성의 온라인 진료를 널리 인정하는 움직임이 확실해지고 있어 비즈니스 찬스를 찾아 IT 기업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대형 IT 기업 중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의료 종사자를 위한 정보 사이트 ‘m3.com’를 운영하는 엠스리다. LINE과 NTT도코모는 엠스리와 공동 출자 기업을 설립하고 엠스리가 가진 약 27만 명의 의사와 약 16만 명의 약사의 회원 기반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LINE이 엠스리와 설립한 ‘LINE 헬스케어’는 연 내에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LINE’ 이용자용으로 원격 건강 의료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LINE 상에서 건강 상담을 하면 의사가 회답하는 시스템이다. 친숙한 앱을 사용함으로써 온라인에서 가볍게 의료 상담하는 문화를 양성하는 목적도 있다. LINE 헬스케어의 무로야마(室山) 사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한다. 법령 정비의 진전을 보면서 처방약 택배 및 온라인 진료 서비스도 전개한다.

NTT도코모는 ‘엠필(Empheal)’을 4월에 설립하고 기업의 건강 경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원이 가진 두통 및 어깨결림이라는 건강 불안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의사의 감수 하에서 선정해 제공한다. 사원의 건강 불안을 해소해 고효율로 일하는 환경을 정비한다.

의료 IT 벤처기업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아이메드는 2018년 3월에 온라인 진료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했다. 스마트폰에서 영상 통화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예약은 24시간 언제라도 앱에서 가능하다. 병원의 진료 및 납부의 대기시간이 없어 자택에 있으면서 처방전 및 약을 받을 수 있다. 오시키리(押切) 이사는 “초기비용을 일절 들이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며 타사와의 차별화를 소구하면서 의료기관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진료의 본격화를 내다보고 앞으로도 온라인 진료에 관한 서비스는 활발해진다. 다양한 서비스가 탄생되어 온라인 진료의 정보기반을 쥔 기업도 언젠가 탄생할 것이다. 후생노동성의 법 정비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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