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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가상의 주행 시험 -- 도요타∙엔비디아, 개발 가속을 위해 협력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3.20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26 21:03:53
  • 조회수403

자율주행, 가상의 주행 시험
도요타∙엔비디아, 개발 가속을 위해 협력


미국의 반도체기업 엔비디아는 18일, 자율주행 분야에서 도요타자동차와 제휴를 확대한다고 발표하였다. 도요타의 연구개발자회사가 가상공간에서의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시뮬레이션에 엔비디아가 개발한 기술을 이용한다. 데이터센터용 GPU(이미지처리반도체) 등의 판매가 침체된 가운데 도요타와의 협업을 지렛대로 자동차 분야의 향상을 목표한다.

엔비디아가 18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개최한 기술이벤트에서 젠슨 황 CEO는 명백히 밝혔다. 도요타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Toyota Research Institute-Advanced Development(TRI-AD)가 카메라 등 자율주행에 필수인 센서류의 작동을 컴퓨터 상의 도로에서 검증한다. 현실의 도로에서의 주행 시험과 조합하여 자율주행을 관장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활용한다.

엔비디아는 18년에, 그 동안 게임으로 축적한 이미지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의 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발표하였다. 날씨 조건이나 혼잡 정도 등을 바꿀 수 있는 도로를 컴퓨터 상에 만듦으로써 자율주행 차의 개발 속도를 가속시킬 수 있다고 한다. 도요타는 이 기술의 채용을 공표하는 첫 자동차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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