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 위성 발사 로켓 개발 -- 2023년에 1호기 궤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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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3.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26 21:01:58
- 조회수432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 위성 발사 로켓 개발
2023년에 1호기 궤도 투입
로켓 개발 벤처기업인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는 19일 소형인공위성을 지구 주회 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초소형 로켓 ‘제로(ZERO)’ 1호기를 2023년에 홋카이도에서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제로는 100kg 이내의 위성을 싣고 지구에서 고도 500km의 궤도에 투입을 계획한다. 발사 비용 6억 엔 이하를 목표로 한다.
19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 8개 기업∙단체와 함께 개발을 목표로 법인지원조직의 발족도 발표했다. JAXA는 제로의 엔진 개발에 협력한다.
제로는 전장 22m, 중량 35톤이다. 로켓은 액체연료 추진계를 가지고 짐이 되는 위성의 진동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소형위성의 발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위성을 옮기는 로켓의 발사 비용이 고비용인 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 창업자이며 출자자이기도 한 호리에(堀江)는 “제로의 발사 성공으로 현재의 발사 비용을 10분의 1이상 줄여 상상도 할 수 없는 우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도전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는 2019년 안에 발사를 목표로 관측 로켓 ‘모모(MOMO)’ 3호기를 개발 중이다.
관측기기를 싣고 고도 100km의 우주공간에 도달한다. 2017년 7월에 모모 초호기, 2018년 6월에 2호기를 발사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3호기의 발사 성공으로 제로 개발에 탄력을 붙이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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